|
지금까지 DNDCOM이 수입한 DREAM NF4 939를 살펴보았다. 현재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만 살펴보아도 AMD는 nForce 칩셋이 대세라고 할만큼 많은 nForce3, 4 칩셋을 장착한 메인보드가 판매되고 있고 몇몇 부분의 호환성 문제를 제외하고 성능이나 기능에서는 이미 인정받고 있다. nForce4 칩셋을 장착한 제품도 6종으로 서로 다른 제조사의 제품들이고 저마다의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EPoX는 유저들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고 상세한 메모리 타이밍 옵션이나 클럭, 전압 등을 지원하여 타사의 제품들과 경쟁하고 있다. 가격적인 부분은 출시 초기인 만큼 현재 발표된 제품들 서로간에 큰 차이가 없으며,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많이 제공하는 지와 선호하는 제조사의 제품들이 선택될 것으로 보여진다.
무엇보다 nForce4 Ultra나 nForce4 SLI 칩셋을 사용한 제품들은 아직 시장에 활성화되지 않고 성능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은 S-ATA II 기능이나, 현재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큰 효용성이 없다고 볼 수 있는 Active Armor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nForce4 칩셋을 사용한 제품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저렴하면서 꼭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다 제공하는 nForce4 칩셋이 가격 경쟁에서는 오히려 유리하다.
테스트에 사용된 메인보드는 정확히 EPoX EP-9NPAJ라는 모델명을 가진 제품으로 DNDCOM의 DREAM 시리즈로 소개하고 박스 디자인 새롭게 하여 제품을 내놓았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EPoX라는 제조사가 더 많이 알려져 있고 별도의 박스 제공보다는 원래 박스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제품 선택시나 홍보시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부분은 간과해선 안될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싶다. 그 외의 성능이나 안정성은 이미 동일 칩셋을 가진 제품들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앞으로는 얼마나 자사의 특징을 살리고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는가에 따라 그 제품을 선택한다는 것을 EPoX는 잊지 않았으면 하고 DNDCOM 역시 사용자들의 요구를 잘 수용해야 할 것이다.
EPoX는 과거부터 뛰어난 오버클럭 옵션 등 자사만의 특화된 개성을 잘 살리는 제조사로 유저들 사이에는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여러 수입사를 통해 유통되었고 잦은 제품의 리비전 변경으로 사용자들의 발길이 서서히 멀어지게 되었다. 한번 돌아선 발길을 돌리기는 쉽지 않으나 새로운 유통사를 통하여 EPoX 제품을 알리려는 EPoX의 노력과 DNDCOM의 노력이 함께 한다면 EPoX의 재기도 노려볼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