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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 크기와
무게가 상당하며 오래 쓰기 때문에 A/S가 좋은 제품을 골라야
모니터는 눈과 관련된 주요
기기, 업그레이드 시기도 본체보다 길다. 또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는 부품이므로 초기에 적당한 제품을 고르면 두고두고 잘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래 사용하고 운반하기 어려운 무게와 크기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A/S 받기가 어렵다. 따라서 모니터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여타의 다른 부품보다 A/S 수준이나 편의성이 높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10만원의 업그레이드
- 17인치, 19인치 CRT 모두 중고 제품만 살 수 있어...
10만원 가지고는 모니터를
바꿀 수 없다. 17인치 CRT 모니터 가격이 많이 떨어졌지만 아쉽게도 아직 10만원 아래로 내려온 제품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17인치나 19인치 CRT 중고 모니터는 10만원 아래의 금액으로도 구입이 가능한데 중고매장에 들어온 제품들은 대부분 PC방 등에서
어마어마하게 혹사된 제품으로 생산년도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도 상태가 좋지 못하다. 필자의 경우는 지금까지 중고 매장을 이용해
5대의 모니터(17인치 3대, 19인치 2대)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데 아쉽게도 장기간 제대로 쓸 수 있었던 모델은 거의 없었다.
따라서 가능하면 조금 더
돈을 모아 신품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고 정 중고가 필요하다면 PC방이나 중고 매장에서 다량으로 나오는 모니터보다는 개인 유저가
사용하다가 인터넷 중고 장터에 내놓는 제품이 좀더 나을 것이다. 물론 필자라면 정말 더 이상 돈나올 곳이 없거나 당장 모니터가
죽어버린 상황이 아니라면 마지막까지 중고 구입은 자제할 것이다.
20만원의 업그레이드
- 19인치 CRT 모니터, 평면 브라운관도 가능
20만원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모니터는 17인치, 19인치 CRT 모니터가 있으며 평면 브라운관 제품들도 구입이 가능하다. 모니터는 브랜드별 가격 차이가
심한 제품이라 잘 알려진 좋은 브라운관을 썼거나 유명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들은 훨씬 비싸고 이름도 생소한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들은
그만큼 가격이 싸다. 아마도 유명 17인치 모니터와 그보다 인지도가 낮은 19인치 모니터를 놓고 줄다리기를 할 텐데 모니터 화면에서
크기와 화질 어떤 쪽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것이다.
필자는 17인치 유명
제품보다는 19인치 모니터를 선택했는데 화면의 차이에서 오는 느낌이 화질의 차이에서 오는 느낌보다 좋기 때문이다. 어차피 유저들이
극찬을 하는 특정 브랜드 모니터는 20만원으로도 어림없는 고가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차라리 19인치 모니터 가운데 성능과 A/S에서
문제가 없는 제품을 고르라고 말하고 싶다.
30만원의 업그레이드
- 19인치 평면 CRT 모니터, LCD는 14인치 제품만 가능
30만원으로는 CRT
모니터 뿐만 아니라 LCD 모니터도 구입할 수 있는데 30만원 안쪽의 LCD 모니터는 14인치 제품으로 CRT의 19인치 제품에 비해
화면이 작다. LCD와 CRT의 화면을 비교해보면 LCD 제품이 한단계 위 CRT의 실제 화면 크기와 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14인치
LCD는 크기, 해상도 모두 19인치 CRT에 비교하기 어렵다.
이 사진은 그냥 필자가
임의로 합성하여 만든 거라 실제 화면 크기와 다르다 ㅡㅡ;
또 LCD 모니터로
업그레이드 한 화면이라는 느낌을 가지려면 17인치 급은 되어야 할 텐데, 17인치 LCD 제품군은 40만원 이상의 가격대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LCD 모니터를 위해서는 추가 부담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좀더 투자를 해서 LCD 모니터로 가느냐, 30만원 안쪽의
괜찮은 19인치 평면 CRT 모니터로 가느냐는 유저 스스로의 판단이다.
키보드와 마우스,
게임 컨트롤러 - 손의 즐거움을 위한 투자
PC의 업그레이드는 유저
자신이 관심있는 쪽으로 흐르기 마련이고, 이 과정에서 PC의 다른 부분에 대한 배려는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다. 따라서 간혹
펜티엄4 3.0C나 AthlonXP 3000+와 같은 고사양 시스템에 16배속 CD-ROM이나 때가 꽉꽉 껴서 볼도 잘 굴러가지 않는
오래된 마우스가 동거하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모니터가 19인치 LCD에 GeForce FX 5950 Ultra나
Radeon 9800XT를 달더라도 마우스가 나쁘면 게임이 재미있을리 없고 키보드가 뻑뻑하면 채팅이 심심하다.
키보드나 마우스도 막상
괜찮은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상당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돈을 들인 만큼 성능도 좋아졌다는게 업그레이드 한 유저들의
소감이므로 한번쯤 욕심내보는 것도 괜찮다.
키보드 - 치는 맛,
기능키, 무선 기능 중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고른다
업그레이드 하는 키보드에는
인체공학형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 그리고 기능키가 많이 들어간 제품, 무선 키보드가 있다. 각각의 제품은 나름대로 특징과 장점이
있어 어떤 취향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구입할 대상이 달라질 것이다.
필자는 독수리 타법이라
인체공학형 키보드가 무의미하고 기계식 키보드에서는 일반인보다 더 큰 소음을 발생시키는 주범이라 키보드 쪽에서는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
없다. 다만 각 분야에서 이미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좋은 평을 얻고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을 알 수 없는
제품에 모험을 거는 쪽보다 안전하다.
마우스 - 광
마우스가 대세, 감도 높은 마우스에 휠은 기본... BACK 버튼이 있는 제품으로
일반적인 2버튼에 휠
기능이 들어간 볼 마우스가 기본화 되었으나 점차 광 마우스, 무선 마우스로 바뀌고 있다. 광 마우스는 볼 제품에 비해 이물질 등으로
인한 고장이 날 염려가 적지만 감도가 낮은 저가형 제품들은 동작시 간혹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키보드와 달리 움직임이 많은
마우스는 무선 제품이 훨씬 편한데 저가형 무선 제품은 유선에 비해 감도나 동작이 좋지 않아 FPS 게임이나 스타 크래프트 같은 고난도
마우스 컨트롤이 요구되는 게임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필자 개인적으로
키보드보다는 마우스 쪽에 투자하기를 권하며 광 마우스를 구입할 때는 감도가 높은 제품 가운데 휠 기능과 BACK 버튼이 필히 들어간
제품을 추천한다. 휠이나 BACK 버튼은 일단 익숙해지면 없는 마우스는 쓰지 못할 만큼 편리하다. 유저들이 많이 추천하는 MS나
로지텍의 고급형 마우스는 비싼만큼 성능도 좋은데다 A/S가 길고 대개 1:1 교환 방식이라 저가형 마우스를 쓰다가 새로 구입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무선 키보드, 마우스
패키지 제품도 고려해 볼만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를 하나로 묶은 패키지 상품도 많이 있는데 이들 제품은 키보드의 경우 무선 키보드에 기능키가 더해지고 마우스 역시 고감도 무선
광 마우스에 기능 버튼이 있는 형태라 키보드와 마우스 양쪽 모두 괜찮은 성능과 케이블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게임 컨트롤러 -
게임을 게임답게 즐기고 싶은가?
키보드 + 마우스가 아니라
게임패드나 컨트롤러를 사용하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게임 패드는 진동 기능이 있는 포스 피드백 기능과 아날로그 스틱이
있는 게임패드가 좋으며,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나 레이싱 게임을 위한 스틱이나 레이싱 휠은 조작감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우수한 제품을
고르자.
게임 컨트롤러는 가격이나
기능도 중요하지만 그 성능이나 호환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쪽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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