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하이마트를 통해 교육기관에 서피스 RT 최대 60% 할인 판매

2013-07-12 10:19
방수호 前 기자 scavenger@bodnara.co.kr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자제품전문점 하이마트의 전국 330개 매장을 통해 유치원, 초/중/고 및 대학교 등의 교육기관에 서피스(Surface) RT 32GB를 8월 31일까지 54~60% 할인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기관 대상 서피스 RT 한정 특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본형 서피스 RT 32GB 제품을 62만원에서 60% 할인된 24만7천3백 원에 판매하며, 터치커버 및 타이핑커버 포함 제품은 각각 60%, 54% 할인 된 31만5백 원, 36만7백 원에 판매한다.

한편 서피스 R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PC로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정식 출시 되었다. 중량은 680g이며 8시간까지 지속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 되었고, 특히 기본 운영체제로 윈도우 RT를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홈&스튜던트 2013 RT 버전도 함께 제공 된다.

이번 행사 제품 구입 시에는 반드시 해당 교육기관의 자산으로 등록하여 기자재로서만 활용하고 해당 법인 명의로 결제를 해야 한다. 또한 재판매도 불가능하며 교육기관 소유로 관리 되어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사후 보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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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프로그래머

/ 13-07-12 11:13/ 신고

가격이 저렴하긴 한데 살 수 있는 방법이 없군요. 그림의 떡...;;

마프티

/ 13-07-12 13:21/ 신고

교직원같은것도 아니고 교육기관;;;

TENLE / 13-07-12 15:59/ 신고

안팔리니까 죽어라 할인하는군요. 문제는 그래도 아이패드 짝퉁 중국산 안드로이드 타블렛에 비해 비싸다는거.. 그리고 교육기관도 어차피 다돈벌려고 교육시키는건데 저런식으로 판매대상 및 구입방법이 한정된식으로 팔아보았자 누가 저걸 구입하려 들까요. MS특성상 기존 윈도폰OS만 봐도 쓰면 뱉어내던게 한두번이 아닌데 저걸 기반으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엔 신뢰성도 안가고 저걸 개발용으로 쓰려해도 기존 x86이라 실상 타블렛PC인 서피스 프로에 비해 ARM기반인 RT는 안드로이드나 iOS와의 호환성도 없는 상황에서 시장이 너무 작은데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이미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