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미국내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함께 신형 드로이드 스마트폰 3종을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드로이드 울트라', '드로이드 맥스', '드로이드 미니'로 플래그쉽 모델인 드로이드 맥스는 강력한 배터리 성능이, 드로이드 울트라는 드로이드 라인업중 가장 얇은 두께를, 그리고 드로이드 미니는 무선충전 기능이 돋보인다.
드로이드 맥스는 5인치 1280x720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 고릴라 글래스 채택, 유니바디 디자인, 8.5mm 두께에 3,500mAh 배터리를 통해 연속 48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2년 약정에 $299.99달러에 판매된다. 드로이드 울트라는 7.18mm 두께를 갖추고 있으며 드로이드 맥스와 동일한 5인치 1280x720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다. 그외 2GB 메모리, 2130mAh 배터리, 1000만화소 F/2.4 AF 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블랙과 레드 두가지 색삭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년 약정 기준 $199.99달러이다. 보급형 모델인 드로이드 미니는 4.3인치 1280x720 해상도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16GB 스토리지와 2100mAh 배터리가 장착되었다. 가격은 2년 약정을 적용해 $99.99달러이다.
이번에 발표된 신형 드로이드 3종은 모두 x8 8코어 SoC(시스템온칩)이 탑재되었다. X8은 퀄컴의 듀얼 코어 스냅드래곤 MSM8960DT 1.7Ghz 프로세서와 쿼드코어 그래픽 프로세서, 그리고 모토로라가 독자 개발한 자연어 프로세서와 맥락인식 프로세서등 8개의 코어가 SoC 형태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특히 모토로라가 개발한 저전력 특수 프로세서인 자연어 프로세서의 경우 오디오 센서, 노이즈 예측, 노이즈 캔슬링, 음성 인식 기술등이 적용되어 최소한의 배터리 사용으로 상황에 맞는 자연어 음성 인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맥락 인식 프로세서 역시 모토로라가 독자 개발한 저전력 특수 프로세서로 상황 데이터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모토로라는 x8 컴퓨팅 시스템의 경우 기존에 출시된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 HD보다 CPU 성능은 24%, GPU 성능은 100% 향상되었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구글과 모토로라는 첫번째 합작 스마트폰인 모토 X를 오는 8월 1일에 정식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플래그쉽 라인업은 모토 X로, 그리고 드로이드 신제품 3종은 중저가 시장에 대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 제품들은 내달 20일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