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신형 아이폰이 9월 20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9to5Mac은 일본 니케이 신문의 기사를 인용해 애플의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5S'와 저가 모델인 '아이폰5C'가 9월 20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9월 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품 발표회를 치룰 예정이며 일본의 이동통신서비스 업체인 소프트뱅크와 KDDI가 애플의 신제품을 9월 20일에 동시 발표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NTT 도코모는 애플 신제품 판매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날짜는 최근 일부에서 보도하고 있는 9월 10일 아이폰5S 발표설과 정확히 일치한다. VR-Zone은 지난 19일에 아이폰5S와 아이폰5C가 9월 10일 공개되고 9월 20일에 발매되며 iOS7은 그보다 빠른 9월 16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같이 구체적인 출시 일자가 거론되면서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 아이폰4 출시당시 1차 출시국에 비해 약 3개월 이후에야 정식 판매에 들어갔으며 아이폰4S의 경우에는 출시 일정이 한달가량으로 크게 앞당겨진바 있다. 아이폰5의 경우 지난해 9월 12일에 아이폰5가 공개된 이후 주파수 문제등이 겹쳐 국내에서는 12월 7일부터 판매가 되었다.
애플은 아직 신제품 발표일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다. 만약 9월 10일에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이 사실일 경우 지금까지 애플이 런칭 행사이후 통상 10일 정도 지나 시장에 등장시켜왔던 전례를 보았을때 20일 출시는 대략 맞아떨어진다.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업계에서는 아이폰5 출시때와 같은 해프닝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1차 출시 이후 늦어도 한달 이내에 판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