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을 소개하는 티저 영상에서 차기 넥서스 제품이 노출됐다.
구글은 각 안드로이드 OS 버전에 디저트 음식 이름을 붙이면서 OS 발표와 함께 본사 앞에 거대한 조형물을 세우는 티저 영상을 공개해왔는데, 이번 4.4 킷캣의 조형물을 세우는 티저 영상 중에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넥서스 제품의 모습이 들어간 것이다.
티저 영상에 등장한 킷캣 조형물 설치를 찍고 있는 구글 남자 직원이 들고 있는 넥서스 로고가 들어간 제품은 바로 옆에 있는 여직원이 들고 있는 넥서스4 스마트폰보다 크고, 카메라 렌즈 부분의 형태와 플래시가 추가된 것으로 보아 2세대 넥서스7도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넥서스(NEXUS) 로고가 가로로 새겨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보다는 태블릿 스타일에 가까운 제품으로 보여지며, 해외에서는 이 제품이 구글이 아직 발표하지 않은 넥서스5 (Nexus 5)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넥서스5 추정 제품의 하단에는 글씨를 알 수 없는 제조사의 로고가 보이는데, 그 크기와 형태로 미루어 넥서스5의 제조사가 넥서스4를 만들었던 LG전자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티저 영상에서 넥서스5의 모습이 유출되자 구글은 유튜브에서 킷캣 티저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이미 영상을 시청한 여러 매체들을 통해 캡쳐 이미지와 다운로드 받은 동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또한 LG전자도 넥서스5 관련 이슈에 대해 현시점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할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