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Pantech)이 베가 LTE-A에 이어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팬택은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10월 10일 오전 11시 팬택 빌딩에서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팬택이 보낸 신제품 티저 이미지에서는 10월 10일 "또 다른 노트"라는 문구가 들어있으며 이미지 하단에는 지문이 찍혀있어 이 제품이 얼마 전 제품 사진이 유출된 펜 입력 기능이 들어간 팬택 스마트폰에 베가 LTE-A에 탑재된 지문 인식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노트 기능이 들어간 베가 신제품은 5.9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 삼성 갤럭시 노트와 LG 뷰3처럼 본체에서 꺼낼 수 있는 스타일러스 펜, 그리고 그 동안 베가 시리즈에 들어간 소프트웨어 버튼 대신 물리적인 버튼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팬택이 사업 부진으로 박병엽 부회장이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전체 직원의 30%에게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베가 신제품이 4분기 팬택의 매출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러스 펜 입력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형 스마트폰은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3, LG전자의 뷰3가 출시된 상황으로 팬택이 노트형 베가 신제품을 내놓으면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노트 제품 3파전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는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펜 최적화 UX를 갖췄지만 출고가격이 다른 제품보다 높고, LG전자의 뷰3는 와콤 스타일러스 기술이 아닌 일반 정전식 러버듐 펜에 하드웨어 스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G2보다 낮다.
따라서 팬택의 노트형 신제품이 플래그십 하드웨어 스펙과 필압식 스타일러스 기술, 펜 최적화 UX를 갖추고 갤럭시 노트3보다 훨씬 저렴한 출고가로 승부수를 띄운다면 경쟁사 제품 사이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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