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모든 LTE-A 스마트폰에 퀄컴 스냅드래곤800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에기존 스냅드래곤 800을 넘어서는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AP(APQ8084) 관련 정보가 유출되었다.
24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안투투(Antutu)에 차세대 하이엔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퀄컴 스냅드래곤칩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스냅드래곤칩은 코드명 APQ8084로 2.5GHz 클럭 스피드를 갖춘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이는 2.3GHz로 동작하는 스냅드래곤 800보다 200MHz 빠른 스피드를 제공한다. 또한 옥타코어가 아닌 현재와 동일한 쿼드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Krait 400 기반일지는 미지수이며, 유출된 칩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그래픽 처리장치(GPU)로 아드레노 420이 탑재된다는 부분이다. 아드레노 4xx 시리즈는 다이렉트X11과 웹GL 2.0을 지원하며 이 칩역시 기존 아드레노칩에 비해 더욱 빠른 동작 클럭인 500MHz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순수한 그래픽 처리 성능만을 보았을때 아드레노 420은 아드레노 330에 비해 픽셀 필 레이트(pixel fill rate; 화면에 출력하는 속도)가 10%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능 향상을 위해 64비트 DDR3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다만 전체 칩은 32비트 아키텍쳐가 기반이 되기 때문에 애플 A7칩처럼 완벽한 64비트 지원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출 내용을 미뤄봤을 때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은 내년 상반기 제조업체들의 전략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이에 앞서 내년 1월 열릴 CES2014서 첫 공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올해의 경우 퀄컴은 새로운 스냅드래곤 라인업을 CES2013에서 소개한 바 있다.
한편, 퀄컴은 하이엔드 모델에 장착되는 스냅드래곤 800과 600 이 외에 중저가 스마트폰을 타깃으로한 스냅드래곤 400과 200까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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