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주전에 해외판 갤럭시S3에 대해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업데이트를 배포했지만 많은 사용자들에게서 심각한 문제점들이 제기되어 결국 업데이트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SamMobile은 영국 삼성 모바일로부터 입수한 공식 성명을 인용해 삼성이 갤럭시S3용 안드로이드 4.3 업데이트의 배포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능한 빠르게 수정된 업데이트를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사용자들이 제기한 주요 문제들은 배터리 수명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비롯해 응용프로그램끼리의 충돌이 발생해 다운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WiFi 연결도 되지 않는 점 등이다.
특히 초기 잠금 화면의 경우 완전히 잠겨벼러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실행 속도가 느려져 아무런 작업도 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배터리를 분리해 다시 끼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발생되고 있는 오류들과 버그들은 모든 기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유럽지역의 언락 버전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로 13일부터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안드로이드 4.3 업데이트가 제공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사용자들은 배터리 광탈 및 발열 문제가 발생하고 일부 앱들과 충돌이 발생한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 WiFi 및 녹스와의 문제도 제기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가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중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SamMobile은 삼성이 수정된 펌웨어를 배포하기 전까지는 업데이트를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