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면폰은 과연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비해 낙하 테스트에서 얼마나 안전할까? 이와 관련한 테스트 동영상이 공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Androidauthority)는 LG전자의 곡면폰인 'G플렉스'의 낙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G플렉스는 위/아래가 안쪽으로 휘어진 형태의 스마트폰으로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디스플레이와 휘어진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다. LG전자는 G플렉스의 경우 제품 구조상 파손 충격을 상당부분 흡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G플렉스를 총 3번에 걸쳐 아스팔트 길바닥에 떨어뜨리는 실험을 진행했다.
첫번째 테스트는 G 플렉스를 눕힌 상태에서 바닥이 아래로 가게 한 다음 떨어트렸는데, 그 결과 제품의 중앙 부분이 바닥에 닿아 흠집이 발생했지만 '셀프 힐링' 기술이 적용되어 외형상 큰 흠집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바닥과 부딪친 G플렉스의 모서리 부분은 스크래치가 발생했지만 스마트폰 화면은 아무런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았고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였다.
두번째 테스트는 G플렉스를 일자로 세워서 떨어트렸다. 그로 인해 모서리 부분이 아스팔트 바닥에 부딛치면서 기울어졌고 스마트폰 전면 화면에 탑재된 강화 유리까지 커다란 스크래치가 발생했지만 단말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였다.
마지막 테스트는 G플렉스를 뒤집에 디스플레이가 아래를 향하도록 한 후 낙하 실험을 진행했다. 아스팔트 바닥으로 떨어진 G플렉스는 전면에 탑대죈 강화 유리에는 더욱 더 심한 스크래치가 생겼지만 역시 기기는 정상적으로 동작하였다.
실험을 진행한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G플렉스가 애초 기대만큼 낙하테스트를 견디지는 못했지만 모든 테스트에서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는 점은 흥미롭다고 밝혔다.
한편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삼성전자의 곡면폰 '갤럭시 라운드'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해당 제품의 낙하 테스트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