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이하 SKT)이 3~5만원대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6대까지 확대한다.
SKT는 지난 3월 망내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 첫 출시에 이어 12월 1일부터 3~5만원대 3G/LTE 요금제 이용고객 410만명의 데이터 제공량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데이터 제공량 확대 대상 요금제는 올인원 34, 44 및 LTE 34, 42, 52 요금제(커플, 특수 포함)이며, 확대 제공량은 요금제별로 250MB부터 700MB까지다. 올인원 요금제의 경우 올인원 34가 기존 100MB 대비500MB 증가된 600MB, 올인원 44는 기존 500MB 대비 700MB 추가된 1.2GB로 데이터 제공량이 늘었다.
적용 대상은 기존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 및 신규 고객 구분 없이 모두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일부터 자동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단, SKT는 망내외무제한 통화를 통해 음성혜택이 크게 강화된 'T끼리 요금제'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며, 음성 사용량이 많은 고객은 'T끼리 요금제'를,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은 '3G/LTE 요금제'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SKT는 자체 분석 결과 기존 3~5만원대 3G/LTE 요금제 사용자들의 기본 제공 데이터 초과율이 30%에 달해 이번 조치로 데이터 초과 사용에 따른 요금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번 데이터 제공량 확대로 410만 고객에게 추가로 제공되는 총 데이터는 월평균 1,724TB수준이라고 밝혔다.
SKT는" 이번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따라 기존 데이터 초과 사용이 발생했던 고객들은 요금 부담을 크게 낮추는 등 파격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SKT는 지난 11월 뉴실버 요금제의 데이터 초과 요율을 패킷당 0.25원에서 0.025원으로 1/10로 인하하고 실버스마트15요금제의 기본제공 데이터량을 기존 100MB에서 150MB로 늘린데 이어, 12월 1일부터 LTE골든에이지 15/34 요금제의 망·내외 지정1회선에 한해 통화료를 10% 할인한다.
SKT 윤원영 마케팅본부장은 "상반기 음성 무제한을 통해 다량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시킨 데에 이어 하반기에는 중저가 소량 이용 고객의 편익을 확대하여 SKT 전체 고객에게 통신 혜택을 균형 있게 제공하고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린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