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산 신정한 미국 OCZ 테크놀로지의 SSD 사업 인수를 발표한 도시바 (Toshiba)는 2014년 1월 21일 (현지시간) OCZ 테크놀로지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OCZ는 이번 인수 완료를 통해 도시바 그룹 컴퍼니의 계열사로 예속되지만 OCZ 스토리지 솔루션 (OCZ Storage Solutions)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CEO와 이스라엘과 영국 등에 위치한 R&D 센터, 전세계 판매 채널을 비롯한 본사 및 구조는 기존 형태를 변함없이 유지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OCZ 테크놀러지 그룹을 인수하여 OCZ 자체와 클라이언트의 SSD사업 확보를 통해 고성능 주력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용 SATA 및 PCIe 드라이브는 물론 가상현실화, 캐쉬 및 가속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는 기업 애플리케이션용 SATA, SAS 및 PCIe 드라이브를 포함한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OCZ 스토리지 솔루션스는 도시바의 NAND 메모리를 자사 고유의 컨트롤러,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클라이언트와 기업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도시바는 지난 2013년 12월 2일 OCZ SSD 사업에 관한 자산 양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사업 인수를 통해 OCZ의 SSD 사업 기술 개발 자산과 지적 재산권, 제품 판매망을 얻을 수 있어 SSD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시바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기술과 OCZ 소매 및 데이터 센터용 SSD 결합 등 SSD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바 반도체 및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 겸 도시바 본사 부사장인 세이이치 모리(Seiichi Mori)는 “도시바는 OCZ를 인수함으로써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부문 역량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이는 급성장하고 있는 이 분야에 대해 회사가 전력을 집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사는 스토리지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라이언트와 기업 고객들에게 첨단 솔리드 스테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OCZ의 인수는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는데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OCZ 스토리지 솔루션스의 랄프 슈미트(Ralph Schmitt)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도시바의 계열사가 되어 고유의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 기술을 계속 개발,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제 OCZ는 도시바의 자금력과 첨단 NAND 플래시 메모리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SSD업계에서는 몇 안 되는 단일 글로벌 체제 안에서 첨단 컨트롤러 IP와 NAND 플래시 메모리를 공급할 수 있는 기업으로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SD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더욱 견실하고 경쟁력 있는 솔리드 스테이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