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WWDC 20214에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발표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iOS와 OS X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 '스위프트(Swift)'를 선보였다.
스위프트는 기존 애플 개발자들에게 제공되던 '오브젝트 C(Object-C)'를 대체하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쉬운 대화형 코드 작성, 간결한 문법 표현,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브젝트-C에 비해 더 쉽고 깔끔한 코드 작성이 가능하며, 대화형 놀이터(Interactive Playgrounds)로 표현되는 코드 작성법은 한 줄의 코드를 입력하고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단계를 파악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디자인하거나 작동 확인 테스트, 새로운 API 실험도 가능하다.
또한 스위프트는 안전하지 않은 코드의 전체 클래스를 제거하거나 변수의 초기화, 메모리 자동 관리를 지원하고, 고성능 LLVM 컴파일러를 사용해 스위프트 코드를 Mac과 iOS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네이티브 코드로 변환할 수 있다.
애플은 WWDC 발표에 맞춰 스위프트 코드로 만든 Xcode 6 베타 버전의 배포를 시작했으며, 기존 오브젝트-C도 스위프트 코드와 함께 존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올 가을 iOS 8과 OS X 요세미티가 공식 출시될 때 개발자들도 스위프트를 사용해 만든 앱들을 iOS 및 Mac 앱스토어에 제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