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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MS-6391, 미디텍에서 출시하는 MSI메인보드

2001-11-22 00:04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해당글의 저작권은 보드나라에 있습니다. 인용시 보드나라 담당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Bod Nara New Graphic Board Official Review

MSI MS-6391 BY MEDITECH


글 : 보드나라 테스터 김지만(ziman96@yahoo.co.kr)

Prologue

휴~ 보드 테스트 끝난지 이틀이 지났을까, 간만에 휴식을 즐겨보나 했는데 정신없이 일이 몰아닥치는 군요. 내일은 모 싸이트에서 준비중인 만찬회(?)에 다녀와야 되고 그 담날은 제가 세미나에서 발표할 차례네요. 흐~ 준비라느라 정신없어진 통에 갑자기 보드가 날아왔습니다. 무서버~~-_-;;

결국 지금 이렇게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에고...넵? 행복한 비명이라구요? 후~ 글세요...-_-;;

저 잘하면 세미나 때, X망신을 당하는 사태가 올지도...흐...ㅠ.ㅠ

제품을 받아보고...

< MS-6391 - 고저 미디텍에서 나왔슘다. >

< 제품 구성 >

자 이제 그럼 본격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죠. 제품 박스가 나와있는 사진의 좌측하단을 잘 봐주세요. 넵네? 뭐 때문에 그러느냐구요? Meditech라고 인쇄되어 있지 않습니까? 지금껏 MSI의 메인보드는 유니텍에서 수입 유통을 독점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변이 생겼습니다. 유니텍이 아닌 미디테크에서 유통을 담당 하기로 하였습니다. 필자의 눈을 잠깐 의심하기도 했지만 역시나군요. 그렇다고 해서 그다지 놀랄 필요는 없으십니다. 유니텍, 미디테크 두 회사의 경우 서로의 법인은 독립되어 있지만 자회사 성격을 지니는 회사입니다. 청진빌딩 꼭대기 2층(12~13층)을 사이좋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12층에 유니텍 AS센터, 13층 유니텍 사무실과 미디테크 AS센터 및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예전에 유니텍에서 같이 유통됐었던 바이오스타의 제품군은 지금 미디테크에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 유니텍 vs 미디테크 >

제품 박스와 설명서에는 Meditech 라고 인쇄되어 있짐나 보드에는 유니텍 스티커가 아직 붙어있군요. 보통 유통사의 스티커를 붙이는게 관례화 되어있는 걸 보면 아직은 준비가 덜 된 것인지, 혹은 유니텍으 네임밸류를 무시할 수 없어서 이렇게 한 것인지 판단이 잘 서질 않는군요. 일단 전자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그러나 이런 수입처의 이동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MSI의 특색이자 장점이었던 D-LED가 사라졌습니다. 시스템의 하드웨어적 문제점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었는데왜 사라졌는지 의문이 생기는 군요. 혹시 필자가 백패널 쪽에 있는 걸 발견하지 못한건가 싶어서 재차 확인도 해보았지만 역시 D-LED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한글, 영문메뉴얼 모드 레이아웃을 보면 D-LED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영문 매뉴얼에는 D-LED에 관한 설명이 나오지만 한글 매뉴얼에는 언급조차 되어있지 않습니다. 궁금증에 발동이 걸려 MSI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았지만 역시 D-LED가 있는 걸로 나오는군요. 또한 MSI의 제품 박스와 영문 설명서에 표기되어 있는 Integrated 10/100 Ethernet 도 제거되어 있습니다.

하루를 기다려 확인해 본 결과, 미디테크에서 단가를 낮추기 위하여 저가형 버전(LE 버젼)으로 주문을 하였답니다. 유티텍과의 차별화를 위한 것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만 진위여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통화가 끝난 후에야 생각이...흐~ 용서해 주세요. !_._! (팔들고 반성 중입니당.^^;)

 

제품구성

▶ 메인보드

▶ 케이블 * 2 (ATA-100,FDD)

▶ 한글, 영문 메뉴얼

▶ 칩셋 패치 경고장(?)

▶ 설치 CD

다른 건 뭐 특이하게 살펴볼께 없는 듯 싶습니다. 다만 잘 보이실런지 모르겠지만, 제품구성 사진(클릭하면 확대됩니다.)을 보면 매뉴얼과 케이블 밑에 깔려있는 푸르스름한 종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종이가 바로 위에 이상한 제목으로 적혀 있는 칩셋 패치 경고장(?)입니다. 윈도 XP에서도 필히 비아패치와 인텔 칩셋 패치를 해줘야 한다는 경고메세지를 별도로 적은 내용입니다.

하지만 필자가 사용해 본 바로는 인텔칩셋의 경우 패치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비아의 경우 패치(ver.434 ~ 435) 후에 더욱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었기에 선뜻 이 사항을 준수하라고 말씀드리기 힘들군요.

얼마 안하는 거지만 ATA-33 지원하는 일반 IDE 케이블 하나 같이 들어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각 케이블의 메인보드쪽 커넥터쪽에 고정걸쇠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품사양

지원프로세서

인텔 펜티엄IV프로세서를 위한 소켓(mPGA)478지원
1.3GHz, 1.4GHz
~ 1.8GHz또는 그 이상의CPU지원

칩셋

Intel 82845 Chipset + Intel 82801BA ICH Chipset

시스템 버스

400 Mhz

확장슬롯

1 x AGP(1.5v only)
5 x PCI Bus
1 x CNR Compatible Slot

시스템 메모리

3 x 168 pin DIMM socket 3 GB

USB 장치

4 x Universal Serial Bus port

입출력단자

1 x Floppy , 2 x Serial Ports , 1 x Parallel Port ( ECP, EPP, SPP ) 1 x IrDA

하드디스크지원

Ultra DMA 33,66,100 총 4개까지의 IDE장치 연결가능

규격

ATX Form Factor 30.5cm x 23cm

BIOS

주변기기와 확장카드를 자동적으로 검색하는 Plug&Play바이오스로구성. DMI기능이 내장되어 시스템 구성환경을 자동으로 보존

Mounting  

6개의 조임쇠가 있습니다.  

< 미디테크 홈피에서 긁어왔습니다. >

마운팅 6개 있다고 표시된 스펙은 저도 처음 본 것 같군요. 이제는 당황하거나 놀랄 만한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혹시나 BM-P4845 테스트 당시의 필자처럼 당혹스러워 하실 분이 계실까 싶어 적습니다. AGP는 1.5V 전원을 사용하는 4X 그래픽 카드만 지원됩니다. AGP 슬롯이 유니버셜이 아닌 4X 전용 슬롯이므로 이 또한 업그레이드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특이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첨 보는 DMI 기능이라는게 있는데...Desktop Management Interface 약자라는 것만 나와있고 별다른 설명이 없군요.

레이아웃

휴~ 어디 한번 살펴볼까요. 우선 백패널 쪽의 회색 비스무리한 저 타원으로 쌓여있는 곳이 D-LED가 제거된 자리입니다. 사용자에게 시스템의 하드웨어적인 정보르

그 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이 전원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펜4 보드의 경우 기본 12핀 전원 외에 4핀(12V), 6핀(5V)의 보조 전원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각각의 전원 커넥터를 연결해 줘야만 작동하는 보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드를 사용할 경우, 자신의 컴에 장착된 파워가 앞의 규격을 만족하지 못할 때, 대략 5만원 정도(메이저급 300W)의 추가 비용을 규격을 만족하는 파워를 구입하기 위해 부담해야 합니다. 그러나 MS-6391은 보조 전원으로 5핀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5핀 연결 커넥터를 구입하면 기존 파워의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 i845 칩셋 방열판과 제거 손잡이 >

< 랜포트가 제거된 백패널 >

i845 칩셋의 방열판에 제거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달려 있는 김에 제거해서 확인해 보니 방열판 밑에 사각형 모양으로 스폰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칩셋과 쿨러 사이의 빈공간에서 칩셋의 코어와 방열판 사이외에 다른 부위에서의 충돌을 최소화 하고자 고안한 것 같습니다. 흐~ 이러면 또 칩셋과의 발열을 저해한다고 흥분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칩셋 자체의 발열량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실컷 쓰고 테스트하고 만져봐도 미지근한 정도, 두리뭉실한 대답이 싫으시다면 대략 30~35도 정도 사이입니다.

역시 앞서 언급한 대로 MSI 본사 스펙 및 메뉴얼에는 Integrated 10/100 Ethernet 이 내장되어 있는 걸로 나오지만 제가 받아본 제품에는 깨끗이 치워져 있군요.

1. GOOD

< 전면부 패널 포트 >

< IDE 및 12핀 전원 커넥터 >

전면부 패널 부분이 연결하기 편한 위치로 나와 있습니다. USB 확장포트가 제일 오른쪽에 2개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지금 확장 1번 잭에 연결해서 프론트로 빼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옆에 보이는 것이 가장 익숙한 파워, 리셋 스위치 및 LED 연결 포트, 그 외에 IR 및 절전기능 연결 포트들로  앞쪽의 나란히 늘어선 포트들은 마감되구요. 직각으로 꺾어서 시작되는 포트들은 사운드 관련입니다. 후면부로 곧바로 출력을 보낼 것인지 아니면 전면부에 연결된 잭으로 보낼 것인지를 설정하는 점퍼와 연결포트입니다.

IDE 및 12핀 커넥터의 위치를 잘됐다고 필자가 칭찬하기는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 정도 돼있는게 당연하다고 여겼던 필자였습니다만 최근 나오는 보드들은 위치가 기괴한 곳에 가있는 것들이 많더군요. 어떤 보드에서는 IDE, FDD 위치가 PCI 슬롯 사이에 있기도 하니...있을 자리에 있어주니 너무나 고마워서 이렇게 뽑아봤습니다.

2. So So

< AGP 리텐션 가이드 >

< 옵션인 ISA 슬롯자리가 보기싫게... >

제목은 So So 이지만 실제로 장단점이 혼합된 상태여서, 딱히 한부분만을 찝을 수 없기에 같이 다루고자 합니다.

AGP 리텐션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어서 AGP슬롯의 그래픽 카드를 슬롯에 고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역시 AGP 슬롯과 램뱅크의 간격이 가까워서 램을 착탈할 때 그래픽 카드가 걸리적 거립니다. 필자가 늘상 주장하는 바이지만 PCI슬롯 6개 제공하면서 이러면 이해할 수 있지만 5개 제공하면서 이런 구조를 갖는다는 건 용서가 안됩니다. ㅡㅡ; 이러한 상황이 필수불가결한 것이 아니라 오른쪽의 ISA 슬롯의 빈자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버림으로써 이러한 형태를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감점 요인이 되는 것이죠.

2. BAD

< 소켓 주변 정리 미흡 >

< SUMA P4X PRO와 비교 >

< 4핀 전원커넥터 >

< AUX_IN, MDM_IN >

소켓 주변의 컨덴서들이 쿨러지지대에 딱 들러붙어 있어서 쿨러를 설치하는데 조금 걸리적 거렸습니다. 장착할 때 어쩔 수 없이 컨덴서들이 쿨러에 자연스럽게 밀려 조금씩 젖혀졌다 되돌아 와야하는 아픔을 겪습니다. 캐패시터 전체를 5mm 정도만 뒤로 밀었었도 쿨러장착의 불편함음 없었을 텐데, 아니면 SUAM의 P4X PRO 처럼 쿨러 장착부분만이라도 컨덴서가 없었으면 하는 불만을 가져봅니다.

4핀 커넥터의 자리도 전원 공급을 해주기 위해서는 적절한 위치이나 선정리를 하는데는 불편함이 따르는 위치구요, 앞의 내용에서 봤었던 컨덴서들의 불편한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군요.

AUX, MDM 입력 단자를 사용할 경우에는 PCI 3, 4번 슬롯에 장치를 사용한다면 불편하기 그지 없는 위치입니다. MDM의 경우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AUX_IN 단자의 경우도 예전에는 존재이유에 대한 의문을 품었지만, 요즘에는 DVD가 보급화 추세에 있다보니 DVD-ROM과 CD-ROM을 동시에 가지고 있거나 혹은 CD-RW와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 때 저 같은 경우에는 CD_IN에는 CD-ROM의 출력선을 연결하고 AUX_IN에는 DVD의 출력선을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AUX_IN, MDM_IN을 사용할 때에 PCI 3, 4번 슬롯에 장치가 꽂혀져 있으면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게 되죠.

성능비교

MSI-6391

빅빔 BM-P4845

SUMA P4X PRO

CPU

Intel 1.5G (478)

 

 

RAM

삼성 PC133128MB*2

삼성 PC133 256MB + 128MB*2

삼성 PC-2100 DDR 128MB

HDD

Maxtor 34098H4(40GB, 5400rpm, ATA-100)

 

 

VGA

미디테크 Geforce2 MX

Diamond Viper V770

미디테크 Geforce2 MX

CD-ROM

LG 40X

 

 

NIC

3Com 905b

 

 

SOUND

AC97 내장사운드

 

 

Monitor

LG562SL

 

 

Power Supply

ACHME 300W

ACHME 300W

Delta 250W

OS 및 Driver

Windows XP RTM2600

DetonatorXP 21.83

Windows XP RTM2600

DetonatorXP 21.81

Windows XP RTM2600

DetonatorXP 21.81, 21.83

필자가 테스트 했던 같은 i845칩셋의 BM-P4845와 VIA P4X266 칩셋을 쓴 SUMA P4X PRO를 비교대상으로 삼았습니다.

 

WCPUID

클럭을 테스트 해 본결과 기본 클럭과 씨피유 클럭 모두 약간씩 오버 설정이 되어있다. 테스트에 들어가는 다른 두 보드가 실클럭에 거의 정확한 값을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MSI-6931는 메인보드 자체적으로 약간의 성능 향상을 위하여 제조사측에서 미리 오버를 해놓은 것 같습니다. 테스트 하는 다른 제품에 비해 대략 10MHz 이상 높게 CPU 클럭이 측정됩니다. 시스템 클럭 0.78Mjz, Sytem BUS 3.11MHz 만큼 오버가 되어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측정해 보면 1511.65~1511.66MHz를 유지하는 군요. 시스템 자체에 무리가 가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이정도의 오버 후에 다음에 보여지는 결과와 비교하면 본 클럭으로 작동했을 때의 성능은 어떨런지...

  

Sandra 2001te

1. CPU Test

img1.gif

세 제품 거의 모두 동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번 테스트에서 필자는 SUMA P4X PRO의 ALU성능이 떨어져 비아칩셋을 의심했지만 결론은 BM-P4845의 ALU 성능이 앞서는 것으로 추측되는 순간입니다. 쩝 보드 자체의 10 MHz가 무색해 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2. CPU Multi-Media Test

img2.gif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나 MS-6931의 성능이 조금 더 앞서고 있습니다.

3. Drives Test

img3.gif

새로운 보드 나올 때 마다 감탄하게 되는 군요. 감탄한 P4X PRO보다 앞서는 수치가 나왔군요. 실제 체감상으로 그렇게 큰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조금 더 빠르고 약간 더 부드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혹시나 이게 램용량의 차이 때문인가 의심이 들어서 확실한 판단은 못내리겠군요.

4. Memory Test

img4.gif

기본 메모리 설정에서는 BM-P4845 보다 제법 쳐지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각 보드마다 메모리 옵션 설정으로 튜닝을 하자 nomal 상태에 비교하여 많이 향상은 됐으나, 전반적으로 조금 떨어지는 램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모리 설정시 Bios 상에서 By SPD를 User 모드로 바꾼후 CAS# latency -  Precharge Delay - Ras# to CAS# Delay - RAS# Precharge의 타이밍 설정을 2-6-2-2 로 하면 2-7-2-2로 바뀌어 버리는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났습니다.

2-5-2-2로 설정하게 되면 단순히 램 테스트만은 가장 높은 수치가 나오지만 컴퓨터가 돌아가는게 상당히 무거워진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2-5-2-2에서 램을 제외한 다른 모든 테스트는 기본설정에서 한 테스트 수치보다 낮은 결과값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필자의 경우 2-7-2-2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튜닝한 결과는 개인의 세팅방법과 각 부품의 성능 및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결과로 받아들이진 마시길 바랍니다.

 

 

3DMark2001

img5.gif

먼저 이 복잡한 그림을 올리게 되서 이해를 구합니다. 앞서 테스트 했던 BM-P4845의 경우 제가 V770 만 가지고 있었을 때여서 MX에 대한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득불 이런 복잡한 자료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V770 의 경우 nVidia Dentonator XP21.81, 미디테크 MX의 경우 XP21.83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VIA P4X266 칩셋을 사용한 SUMA P4X PRO가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다음 수치를 분석해 보면 MS-6391이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얘기가 잠시 언급된 김에 Bio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필자가 지금까지 Bios를 다룬적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Bios들이 다 비슷비슷한 탓에 굳이 언급할 필요를 못 느꼈기 떄문입니다. 이번에는 앞서 언급한 램 타이밍 문제와 새롭게 등장한 부분이 있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 초기화면 >

< 램 타이밍 설정 2-6-2-2 >

< 자동변경 2-7-2-2 >

< Advanced BIOS Features >

< Fast Boot 설정 >

< Frquency/Voltage Control >

초기화면에서 별 다른 특징 같은 건 없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램타이밍 설정화면이 두, 세 번째 사진에엇 보듯이 2-6-2-2 로 설정을 하고 저장을 해도 2-7-2-2로 자동으로 변경되더군요. 메모리가 지원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변경되는 것인지, 아니면 바이오스 자체의 버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의 사항은 MSI와 미디테크에 문의해 놓겠습니다.

Advancd BIOS Fetures 항목에 Fast Boot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해놓은 부팅 순서 설정을 건드리지 않고(= 언제든 본래의 설정으로 복귀할 수 있단 얘기) HDD(IDE 0번 채널 마스터 기준)의 부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옵션입니다. Fast Boot 옵션을 활성화 시키면 다음 사진에서 보듯이 부트설정 항목이 비활성화 됩니다. 평상시에 HDD로 부팅을 하다가CD-ROM이나 기타 다른 장치들의 부팅이 가끔씩 필요해질 때마다  열심히 1st Boot Device를 변경하던 필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 옵션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Advancd BIOS Fetures 항목 하단 부분을 보면 APIC(Advanced Programmable Interrupt Controller), MPS(Multi-Processer Specification) 옵션이 등장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APIC는 IRQ 할당 및 관리기능을 향상시킨 것입니다. MPS는 인텔에서 발표한 다중프로세서(멀티프로세서라고 하는게 귀에 익으시죠?^^) 규약으로 MS의 Windows2000와 같이 멀티프로세서를 지원하는 OS에서 ACPI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Frquency/Voltage Control 설정에서는 CPU FSB를 수치로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범위는 1MHz 단위로100~160MHz 까지 범위내에서 입력 가능합니다.

  

그 밖에...

사운드 코덱의 경우 AD1885 칩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징이라면 XP설치시 사운드 코덱을 특별히 깔아주지 않아도 자동으로 잡힌다는 점입니다. 설치 CD에 들어있는 코덱을 설치해 봤지만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XP에 들어있는 드라이버도 비교적 최신 버전이기 때문이겠죠.

설치 CD에는 PC-Cillin 백신 프로그램과, 3D Turbo, DMIBrowser, FuzzyLogic, LiveBios, PCAlert III 등의 프로그램들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그래픽 유틸리티인 3D Turbo 보다는 가급적 각 그래픽 카드의 전용 드라이버 및 Tweak 프로그램을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한글 설명서가 영문 설명서에 비해 두께도 얇지만 내용도 좀 부실한 느낌이 듭니다. 초보자들 보기에 편리하게 그림이나 기타 무구를 수정해서 만들었는지 모르겠으나 영문에 비해 생략된 내용들이 군데군데 눈에 띄는군요.

< 제품 보호 종이가 종이접기 달력으로 제작 >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사람을 즐겁게 할 수도...보통 제품 보호용으로 들어있는 골판지의 경우 누런 종이색만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MSI-6391에 들어있는 종이는 접어서 달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흐...이런 것도 해서 보여드려야 되는데 필자가 갑자기 일이 바빠져서 담주까지 접을 시간이 없을 것 같네요. 지금도 발표자료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불안불안....ㅠ.ㅠ

 

결론

갑작스런 시장의 급변동으로 SDRAM 값이 두배가량 올랐다가 조금 떨어져서 현재 256MB 기준으로 4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덕택에 저렴한 가격에 펜4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던 i845칩셋의 매력이 조금 떨어지는 시점입니다. 동급용량의 DDR RAM과 비교해 만원 안쪽의 가격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장의 추세가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선 국내 SDRAM 가격의 급변동이 i845 칩셋 메인보드의 가격 메리트를 반감시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랜카드의 경우 국내 사정상 제거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으나 D-LED의 경우 제거시킨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함이었다고는 방편이라고 생각되지만, MSI 보드의 특색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사라졌으니...

장   점

안정된 성능

뛰어난 디스크 관리 능력

단 점

사용자를 위한 고급 옵션의 제거 (D-LED)

SDRAM 국내가격 급상승 (제품 외적 요소)

인텔 칩셋을 쓸 때마다 매력적인 부분이 OS설치시 비아 칩셋에 비해 좀 더 편안하다는 것입니다. 칩셋 성능 자체의 차이일 수도 있겠고 주류냐 비주류냐의 차이도 있겠지만, 앞서 필자가 VIA 칩셋을 사용한 펜4 보드를 사용할 때 겪었던 자잘한 문제점들을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이것이 칩셋 자체의 성능의 문제가 아니라 드라이버, 혹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공조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라 해도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감수하면서 쓰기에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비록 필자는 아무 탈 없이 잘 쓰고 있지만, 주변에 조립을 의뢰하는 초심자들에게 비아 칩셋 메인보드나 AMD 계열을 쉽게 권하지 못하는 이유도 CPU나 칩셋 스펙 및 성능 문제보다 이런 편의성, 호환성, 안전성에 있다 하겠습니다. (비아에서도 더욱 안정된 칩셋과 드라이버 지원을, 또 AMD 진영에서도 더욱더 분발하여 인텔과 좋은 경쟁자 관계를 유지하길 바랍니다.)

짧은 시간의 테스트였지만 매력적인 능력과 안정성을 보여 준 보드였습니다. 급작스럽게 오른 램값이 새로 구매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걸림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SDRAM을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겐 하나의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해당글의 저작권은 보드나라에 있습니다. 인용시 보드나라 담당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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