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도난과 분실에 의한 데이터 유출이 우려되고 있는 와중에, 기업용 보안 솔루션으로 각광받았던 블랙베리에서 보잉과 자동으로 파괴되는(self-destruct)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블랙베리와 보잉이 합작해 만드는 '보잉 블랙폰'은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의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ice) 12 플랫폼 기반으로 암호화된 통화 기능을 제공, 정부 기관과 같이 통신 보안이 필요한 곳에 공급될 예정이다.
보잉 블랙폰은 듀얼 SIM 카드와 다중 셀 네트워크 연결, 생체 인식을 지원하며, 위조 시도 자동 파괴된다. 지난 2월 처음 발표되었을 당시 5.2인치 x 2.7 인치 크기로 아이폰보다 약간 큰 정도일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한편, 3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친 보잉 블랙폰은 보잉 또는 에이전트를 통해 제품을 필요로하는 고객사와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