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윈도우 스마트폰 '루미아(Lumia)' 시리즈에 대한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혔다.
MS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0 (Windows 10)' 관련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그 동안 윈도우폰(Windows Phone)으로 불리던 모바일 OS를 윈도우 10에 통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MS는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 10이 들어가는 새로운 루미아 시리즈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존에 출시된 윈도우폰 OS를 탑재한 루미아 제품군에 대한 업그레이드 계획을 밝혔다.
MS는 윈도우 10이 들어간 루미아 스마트폰은 기본 앱을 통해 PC처럼 메일과 캘린더를 사용하기 용이하며 오피스 앱을 통해 워드 문서를 편집하거나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도 기능의 통합으로 PC에서 검색했던 내용이 스마트폰에서 지도 앱을 열었을 때 표시되고 내비게이션이나 식당 예약 등의 부가 기능도 같은 앱에서 지원된다.
MS는 새로운 윈도우 10 루미아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에 대해 현재 판매되는 저렴한 가격의 루미아 435, 셀프 카메라 기능이 뛰어난 루미아 735, 골드 에디션 루미아 930과 같은 제품들이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윈도우폰 8과 윈도우폰 8.1 OS에서 돌아가는 대부분의 루미아 스마트폰을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MS는 차세대 운영체제에서 PC와 태블릿, 스마트폰을 모두 윈도우 10 브랜드로 통합하기로 했는데, 8인치 미만의 터치스크린 기기를 위해 'Windows 10 for phones and tablets' 버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x86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ARM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윈도우 RT와 윈도우폰이 통합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지만 MS가 윈도우 10부터 PC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유니버설 앱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라 활용도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윈도우 10 OS를 오는 2월 말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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