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불법 WoW 사설 서버가 문을 닫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80만명 이상의 회원, 실 플레이어 15만명 이상을 보유한 WoW 불법 사설 서버 Nostalrius 가 4월 1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하며, 이는 엑티비전-블리자드의 법적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서버는 첫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조차 적용되지 않은 초창기 WoW 클라이언트 기반의 사설 서버로, 초기 WoW의 향수를 기억하는 게이머들이 주로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ostalrius 측은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법원의 통보를 받은 후 서비스 유지를 허락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블리자드측에 전달할 계획으로 게이머들의 서명을 모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