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전(Immersion)사가 특허 침해 혐의로 애플(Apple)에 대한 추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머전은 지난 5일(현지시간) 2016년 3월 31일자로 마감된 실적 발표 보도자료에 삼성전자와 애플에 대한 소송 관련 내용에 대한 업데이트를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이머전사는 삼성전자와 지난 2015년말로 특허 라이센스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1분기에 국제 상공 회의소(ICC)를 통한 중재 절차를 시작했다. 이머전은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가 특허 기간 만료 전에 삼성 제품에 이머전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구입할 수 있었지만 삼성전자가 이를 실행하지 않고 계약 연장 없이 제품 생산을 계속하고 있어 손해 배상을 요구하는 중재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에 대해서는 지난 2월에 이어 미국 무역위원회(ITC)에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번에는 애플 뿐만 아니라 아이폰을 판매하는 미국 이동통신사인 AT&T와 AT&T 모빌리티에 대해서도 소송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소송에 포함된 아이폰6 시리즈, 애플워치 시리즈 등 포스터치 기능이 들어간 제품에 대한 대한 햅틱 피드백 특허 침해 외에 맥북(MacBook) 시리즈에 들어간 터치패드에 대한 포스 터치 기능도 소송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머전이 애플 아이폰에 대해 제기한 자사 특허 침해 주장은 '터치 입력된 장치에서 입력의 적응형 해석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U.S. Patent No. 8,749,507), '촉각 감각을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U.S. Patent No. 7,808,488)', '명령의 햅틱 확인을 위한 시스템 및 방법(U.S. Patent No. 8,581,710)'이다. 맥북에 대해서는 촉각 감각에 대한 특허 침해 혐의를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