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우디 A8' 스파이샷 포착, 가로로 더 넓어진 싱글 프레임 그릴

2016-05-18 16:22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최근 신형 '아우디 A8' 프로토타입 차량의 스파이샷이 해외서 포착됐다.

▲ 신형 아우디 A8 추정 모델 스파이샷 / 이미지 출처 : autoblog @ KGP Photography

아우디의 신형 A8은 아우디 브랜드 최초로 자율주행 기술이 처음 적용될 대형 세단으로 알려져 있다. 트래픽 잼 어시스트,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아우디 프리센스 등 자율 주행을 돕는 일부 첨단 안전 주행 기능을 포함해 완전한 자율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 중인 모델이다.

신형 A8의 차체는 폭스바겐 그룹의 MS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파이샷으로 확인된 차량 전반의 디자인 형태는 아우디 A9로 조명했던 모델인 프롤로그 콘셉트와 유사하다. 싱글 프레임 그릴은 기존 A8보다 가로로 더 넓어졌다.

현재 시험 운행 중인 신형 아우디 A8은 내년 중 정식으로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