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X1, 美 IIHS 스몰 오버랩 충돌 안전성 개선됐다

2016-05-31 12:23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최근 美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서 진행된 2016년형 BMW X1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 2016년형 BMW X1 자동차 안전도 평가 내용.

신형 BMW X1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는 스몰 오버랩읇 포함한 기본 5개 평가 항목서 '우수(Good)' 판정, 전방 추돌 회피 부문에선 '우수(Advacned)' 등급을 인정 받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안전도를 인정하는 2016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가 표시됐다.

▲ 2013~2015년형 BMW X1 자동차 안전도 평가 내용.

기존의 BMW X1은 스몰 오버랩 항목서 '미흡(Marginal)' 판정 받은바 있다. 페달 분리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서 내장재 구조물과 브레이크 페달 사이에 오른쪽 발목이 끼어버렸고, 도어 힌지를 비롯한 일부 구조물이 밀렸다.

2016년형 BMW X1은 기존 모델보다 도어 힌지가 변형된 부분이 적고, 내장재가 밀려난 밀려난 반경도 줄어 운전자의 생존 공간이 추가 확보됐다고 볼 수 있다.

운전석 더미의 오른발이 브레이크 페달에 끼어버린 기존 모델의 현상이 관찰되지는 않았으나,. 내장재가 일부 밀려서 약간의 하체 상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이 표시됐다. 실제 스몰 오버랩 세부 평가 항목에서도 하체 상해 안전도 등급은 양호(acceptable)'로 표시됐다.

2016년형 BMW X1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 내용은 美 IIHS 홈페이지서 자세히 확인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