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의 스카이넷,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HAL9000, 포탈의 GLaDOS, 아이로봇의 비키 등 인공지능에 의한 인류의 위기는 자주 화자되기는 했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았는데, 구글이 이러한 인공지능에 의한 인류 생존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킬 스위치를 연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의 자회사 딥마인드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 연구진들과 함께 'Safely Interruptible Agents'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인공지능의 킬 스위치를 개발 중인 사실이 확인되었다.
대표적인 킬 스위치로는 스마트폰 분실시 원격으로 내용을 완전 삭제하는 기능을 들 수 있는데, 인공지능에 대응한 킬 스위치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위협할 경우 즉시 동작을 중지 시키는 기능을 뜻한다.
이같은 킬 스위치의 개발은 최근 MS의 인공지능 채팅봇 테이가 인종차별적 표현을 배워 구사한 것과 같이 개발자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의외성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