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단종시키고 GPU가 내장된 신모델을 출시할 거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9to5Mac에 따르면 올해 초 애플이 기존 모델을 대체하는 GPU를 내장한 신형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계획하고 있다는 루머가 올라왔는데, 애플이 공식적으로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단종을 발표했다고 한다.
애플 대변인은 현재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리테일 매장에서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판매하고 있지만 재고가 소진되고 나면 더 이상 판매를 하지 않을 것이고 대신 다른 서드파티 제품을 선택하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업데이트 되지 않았으며 27인치 화면에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지만 가격은 129만원으로 다른 QHD 모니터는 물론 4K UHD 모니터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 중이다. 같은 화면 크기를 가진 27형 iMac 레티나 5K 모델 가격이 250만원부터라는 점을 고려하면 스펙이나 가격 면에서 아쉬움이 크다.
구형 썬더볼트 디스플레이가 단종되면 현재 판매되는 27형 IMac 5K 모델과 마찬가지로 27인치 화면에 5K 해상도를 지원하는 신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제품은 최신 썬더볼트 3 규격이 내장된 USB Type-C 포트를 제공하며 모니터 내에 GPU 기능이 추가되어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없는 Mac 기기를 연결해도 5K 해상도 지원이 가능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PC 업체들이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를 통해 노트북과 연결 가능한 외장 그래픽 카드 독(Dock)을 내놓고 있는데, 이를 모니터 안에 내장하면 따로 독을 구입하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어진다. 다만 5K 화면에 외장 그래픽 기능까지 추가되면 기존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보다 가격은 올라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