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 렉서스 CT200h 등 북미서 '48만 대' 리콜, 원인은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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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14:26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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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국 법인이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PHEV, 렉서스 CT200h 등 48만 2천 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드 루프 레일에 적용된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 장치에 작은 균열이 생겨, 충돌 사고 없이도 불특정 시점에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지적된 것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0-2012년형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PHEV, 2011~2012년형 렉서스CT200h가 속해 있다. 해당 문제로 북미 현지에 접수된 부상 사고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 미국 법인은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이메일로 리콜 통지문을 발송하고, 현지 토요타 및 렉서스 딜러 영업점 내방 시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고정 브래킷을 무상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토요타는 연료 탱크 증발 캐니스터 장치의 균열로 유증기가 새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 전 세계 시장으로 판매된 287만 대의 프리우스와 코롤라를 리콜한다고 밝혔고, 북미서 리콜 계획으로 공지한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 균열과 관련해 143만 대의 프리우스와 렉서스 CT200h를 리콜한다고 공지를 띄웠다.
국내 판매된 토요타 프리우스와 렉서스 CT200h의 리콜 영향과 관련해선 현재 확인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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