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라페라리 스파이더' 공개, 10월 파리 모터쇼서 공식 발표 예정

2016-07-06 16:53
곽준혁 기자

jh1718@bodnara.co.kr

어제(5일), 페라리가 공식 홈페이지로 '라페라리 스파이더(가칭)' 사진을 최초로 공개헀다. 라페라리 스파이더는 본래 10월 중 파리 모터쇼로 최초 발표가 예정된 한정판 하이퍼카였다. 공식 모델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페라리 측은 이미 한정 생산 예정 분이 특별 고객 대상으로 모두 사전 계약된 바람에 파리 모터쇼로 발표 후 일반 고객에 판매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당시 탄소 섬유 하드 탑과 소프트 탑으로 두 가지 버전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페라리 스파이더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800 마력을 소화하는 6.2 V12 자연흡기형 ICE 가솔린 엔진과 163 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 7단 스피드 DCT 자동 변속기로 구성되며, 시스템 출력으로 최고 963 마력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건 기존 라페라리와 동일하다.

라페라리 스파이더를 전 세계적으로 몇 대만 제작했길래 벌써 사전 계약이 끝났단 걸까? 이건 파리 모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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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질럿 / 16-07-06 18:00/ 신고

디자인이 정말 혁신적이네요 역시 꿈의 자동차답게 디자인부터 시선을 압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