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0조원, 영업이익 8.1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1%, 영업이익은 17.39%가 증가한 것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지만 실제 발표되는 실적과는 큰 차이가 없어 기업 전체 분기 실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2분기 실적에 대해 올해 초 나온 갤럭시 S7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고 TV와 가전제품 실적도 좋아진데다 반도체 시장 회복까지 영향을 미쳐 영업이익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한편, 갤럭시 S7 성공에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 S7 엣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삼성전자가 오는 8월 2일 발표할 갤럭시 노트7에서는 플랫 모델 없이 엣지 제품만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