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북미 법인이 '2017년형 A4 울트라'를 올 가을부터 판매하겠다고 나섰다.
신형 A4 울트라는 신형 2.0 TFSI 엔진을 연료 효율성 위주로 셋팅해 탑재한 모델이다. 국내외 시판 모델에 탑재되는 2.0 TFSI 고성능 타입은 255 마력(@ 5,000~6,000 rpm)과 37.8 kg.m 토크(@ 1,600~4,500 rpm)을 내지만, 연료 효율성 중심으로 수정된 모델은 192 마력(@ 4,200~6,000 rpm)과 32.7 kg.m 토크(@ 1,450~4,200 rpm)으로 출력 및 토크가 수정된 점이 다르다.
미국 환경청(EPA) 기준 신형 A4 울트라의 인증 연비는 복합 13.1 km/l(도심 : 11.4 km/l, 고속도로 : 15.7 km/l)로 표시됐다. 현재 시판 중인 신형 A4가 복합 11.9 km/l(도심 : 10.6 km/l, 고속도로 : 14 km/l)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1 % 낫다고 볼 수 있다.
A4 울트라의 연비를 현지 경쟁 차종과 비교하면 얼마나 될까?
2017년형 BMW 320i는 11.9 km/l(도심 : 9.7 km/l, 고속도로 : 14.8 km/l), 2017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C300도 11.9 km/l(도심 : 10.6 km/l, 고속도로 : 14.4 km/l), 2016년형 렉서스 IS200t는 11 km/l(도심 : 9.3 km/l, 고속도로 : 14 km/l), 2017년형 볼보 S60 T5는 12.3 km/l(도심 : 10.6 km/l, 고속도로 : 15.3 km/l)로 분포해 있다.
올 가을부터 미국서 판매될 신형 A4 울트라는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이 3만 4,900 달러(한화 약 3,854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는 3만 8,700 달러(한화 약 4,274만 원)로 책정됐다. 기존 A4 프리미엄이 3만 7,300 달러(한화 약 4,119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가 4만 1,100 달러(한화 약 4,539만 원)에 분포한 점을 고려하면 책정된 가격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