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한국닛산이 국내 수입 판매 예정인 '닛산 무라노'가 국내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닛산 무라노는 지난 6월 초 2016 부산모터쇼로 선보임과 동시에 사전 계약에 돌입한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다. 2.5 QR25 슈퍼차저 엔진과 20.4 마력(15 kW)을 내는 전기 모터, 자트코 엑스트로닉 CVT(무단 변속기)를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했다.
제원상 2.5 QR25 슈퍼차저 가솔린 엔진으로 233 마력(@ 5,600 rpm)의 최고 출력과 33.7 kg.m(@ 3,600 rpm)의 최대 토크를 발생시키며, 하이브리드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은 253 마력에 이른다. 북미에선 3.5 V6 VQ35DE 자연흡기형 가솔린 엔진(263 마력 @ 6,000 rpm / 33.2 kg.m 토크 @ 4,400 rpm)을 탑재한 모델이 탑재돼 판매되고 있으나, 배기량 대비 동력 성능은 2.5 하이브리드 모델이 우월하다.
연비도 마찬가지다. 미국 환경청(EPA) 기준 복합 연비는 무라노 2.5 하이브리드가 11~11.9 km/l, 3.5 V6 가솔린 모델이 8.9 km/l로, 2.5 하이브리드가 23.5~33.7 % 더 우수하다. 한국닛산 홈페이지에 표시된 복합 연비는 11.1 km/l(도심 : 10.2 km/l, 고속도로 : 12.4 km/l, 4등급)로 나타나 있다. 연료 탱크 용량은 71.9 리터 수준이다.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MOD)이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전방 충돌 예측 경고(PFCW),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BSW),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마이크로 에어필터, 전동식 틸트 및 텔레스코픽, 앰비언트 라이트, 원격 시동, 11-스피커 보스 오디오 시스템, 자외선 저감 틴팅 글래스 등 다양한 옵션들이 선 적용됐다.
닛산 무라노는 단일 트림으로 플래티넘(판매 가격 : 5,490만 원)만 운영되며, 6월부터 시작된 사전 계약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제 국내 배출가스-소음 인증을 통과했으니, 사전 계약을 마친 구매자들은 차량이 인도되기만을 기다리면 되겠다. 머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