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중국 텐진에 위치한 '폭스바겐 그룹 자동 변속기 텐진(VWATJ)' 공장에서 변속기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VWATJ 공장은 연간 24만 개의 변속기 생산 능력을 갖춘 곳으로, 1천 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아우디 중국 법인장은 "현지 시장에 변속기 공장을 설립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텐진에서의 변속기 생산 소식은 우리의 현지화 전략 중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다.
주목할 내용이 있다면 VWATJ 공장서 생산되는 '신형 7단 S트로닉' 변속기(DL382, 제원상 한계 토크 : 51 kg.m)'다. 아우디의 2세대 MLB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에 공급될 예정인데 그 중에 중국 시장 전략 차종으로 신형 '아우디 A4L'에 적용될 것이란 소식이 확인됐다. A4L은 신형 A4의 롱휠베이스(LWB) 모델로, 오는 9월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는 VWATJ 공장의 변속기 생산 프로젝트를 위해 5억 7,660만 유로(한화 약 7,302억 원)를 투자하면서, 지난 2014년도에 현지 설립된 폭스바겐 그룹의 자동 변속기 공장의 생산 라인을 정비하고 생산 가동 인력을 확충하여 2월 중 시험 가동을 마친바 있다.
VWATJ 공장에서 생산되는 변속기는 중국 창천 공장서 양산되는 아우디 A4L, A6L, Q3, Q5, 포산 공장의 A3 세단과 해치백에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