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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자사의 지포스 그래픽 게이밍 성능과 다양한 이벤트 경험을 제공하는 지포스 데이
이벤트를 6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엔비디아 집계 2천여명 역대 최다 게이머가 참여한 이번 지포스 데이는 기가바이트와
STCOM, 이엠텍, ASUS, Inno3D, 갤럭시 코리아 등 지포스 그래픽의 국내 출시사들이 참여해 게이머들에게 지포스
그래픽의 게임 성능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MAX-Q와 ANSEL 등의 지포스 게이밍 경험 제공
VR 체험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던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올해는 순수한 게이밍 성능
체험을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엔비디아는 올 컴퓨텍스에서 발표되었던 지포스 맥스-큐(MAX-Q) 디자인 슬림형 게이밍
노트북을 통한 게이밍 경험을 선보였다.
여기에서는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철권 7과 배틀그라운드를 포함해 매스 이펙트
안드로메다를 체험해볼 수 있었으며, 오큘러스 리프트와 합을 이뤄 게임 내 3D 캡처 기능인 안셀(ANSEL)을 통해 캡처한
사진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엔비디아의 고성능 게이밍 시스템인 지포스 GTX 배틀박스(GeForce GTX
Battlebox)도 선보였는데, 행사장에서는 지포스 GTX 1080Ti와 인텔 코어 X 시리즈 CPU 기반 시스템이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도 향후 엔비디아의 여러 파트너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지포스 데이 행사에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사들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중 이엠텍은 우리아트홀 내부에서는 자체 브랜드의 제온과 HV 시리즈를 소개하는 동시에
행사장 외부에서 지난주부터 공식 쇼핑몰을 통해 유통을 제개한 EVGA를 알렸는데, 활쏘기와 타이머 누르기, 체감형 게임
머신 경기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가바이트 그래픽 카드의 국내 유통사인 제이씨현에서도 참여해 어로스 수랭 지포스 GTX
1080 Ti 시리즈와 익스트림 시리즈 등의 그래픽 카드와 유디오 게이밍 모니터, 페이스북 포토 프레임 이벤트등을
진행했는데, 한켠에는 썬더볼트 3 기반 외장 GPU 머신도 선보여 다양한 지포스 그래픽의 활용성을 소개했다.
기가바이트 게이밍 노트북의 국내 유통사인 컴포인트 역시 지포스 데이에 참여해 게이밍
노트북 어로스 시리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고유 민속 놀이인 투호 기반 경품 이벤트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여러 OEM 제공으로 잘 알려진 팔릿의 국내 유통을 선언한 STCOM 역시 이번 지포스
데이에 참여해 게이머들에게 자사의 자체 브랜드 알파와 함께 제품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룰렛 이벤트를 열어 USB
선풍기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했다. 한편, 이미 국내 출시 중인 팔릿 OEM 제품과 어떤 식으로 차별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래픽 카드와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ASUS 역시 지포스
데이에 참가해 맥스큐 디자인의 제피러스 게이밍 노트북과 그래픽 카드를 소개했으며, 한켠에서 CGV 영화 상품권을 건 자물쇠
열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전문 제조사인 갤럭시 코리아 역시 이자리에 참여했는데, 지포스의
게이밍 성능 체험을 위주로 진행된 다른 업체들과 달리 과녁 맞추기, 제품 브랜드 '개간지' 마스코트와의 가위바위보 대결,
캐리커처 그리기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해 다른 곳들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Inno3D 국내 유통사인 아이노비아, 컬러풀과 만리의 국내 유통사인 웨이코스 역시
지포스 데이에 참여해 지포스 그래픽 카드의 게이밍 성능 체험 자리를 마련했는데, 이들은 덕분에 품귀 현상을 빗는다는
조이스틱을 더한 철권 7 시스템을 마련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텍은 가상화폐 붐 때문에 품귀 현상을 보이는 그래픽 카드를 전면에 내세우는 대신 지포스
GTX 1060과 지포스 GTX 1070을 내장한 미니 게이밍PC MAGNUS 시리즈를 이용한 배틀그라운드 체험 시스템과
댄스 배틀 이벤트를 열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MSI는 그래픽 카드와 게이밍 노트북 전시와 더불어 MSI
마스코트인 용용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게이머들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게이머들과 함께한 지포스 데이 피날레,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 결승전
엔비디아와 11개 파트너사들이 준비한 지포스 데이의 피날레는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의 준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으로 이어졌다.
스포티비 게임즈 유대현 해설의원, 고인규 해설의원이 진행한 오버워치 지포스 챔피언십은
오후 3시 20분부터 약 3시간 가량 펼쳐진 접전이 이어졌으며, 경기 중간에 맥스 큐 디자인에 대한 설명과 추첨을 통한
지포스 GTX 1070, 1080, 1080 Ti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역대 최대 규모인 2천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한 지포스 데이 2017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게이머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관람객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내부 공간을 인해 내부 상황에
따라 입장객 통재가 이뤄졌다.
몰려든 인파로 인해 행사장 이동시 정체를 겪었으며, 밖에서는 언제 입장할지 알 수 없어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다음 행사는 보다 넓은 곳에서 진행해 이같은 아쉬움이 없는 보다 대규모 행사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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