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 곳곳에 숨어있는 편의점 처럼 PC방도 동네마다 한 곳 이상은 있기 마련인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PC방을 가봤을
것이다. PC방은 우리 일상에 많이 들어와있는데, 문서작업이나 프린트를 위해 PC방을 방문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게임을 하기 위해 방문한다.
PC방에 설치되있는 게임의 종류는 사용자가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게임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러 게임들을 플레이하기 위해서 초고사양의 그래픽이
탑재되었을 것 같지만, 일반적인 PC방의 그래픽카드는 GTX1060 3G또는 GTX1050Ti로 구성되어있다.
게임에 따라 적절한 옵션 타협으로 최상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가성비 그래픽카드 GTX1050Ti, GTX1060이 Palit의 손을
거쳐 재탄생했는데, STCOM에서 유통하는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B/ GTX 1060 Dual D5 3G을 알아보려
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B/ GTX 1060 Dual D5 3G
STCOM에서 유통하는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B/ GTX 1060 Dual D5 3G의 두
모델은 블랙 단일 색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다.
GTX 1050Ti 모델에는 Palit사의 이름이 붙여져 있으며, 팬 이외에 어느 곳에서도 블랙 색상 이외의 다른 네이밍은 쓰여 있지
않다. GTX 1060 모델 또한 전체적인 블랙 색상이며 Palit사의 이름 조차 붙여져 있지 않다.
요즘의 PC 트렌드는 LED를 탑재한 부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LED가 점등되어 부품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들도
있지만, LED가 점등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너무 화려하지 않고 깔끔한 단일색상의 그래픽 카드를 찾는다면 두 모델도 한번
고려해 볼만 하다.
게이밍 PC의 출발점, 4G의 넉넉한 GDDR5 메모리
GTX1050Ti는 불과 올해 초만 하더라도 GTX1050과 GTX1060 사이의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였다.
그래픽카드 시장에 채굴 붐으로 인하여 GTX 1060 그래픽카드 모두 품절 사태가 일어나면서 게이밍 PC를 위한 그래픽카드로 GTX1050Ti의
많이 선택 되었는데, GTX1050의 2GB램으로는 좀 많은 옵션타협을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GTX1050Ti가 소비자들에게 많이 판매 되면서, 소비자들의 '애매한 위치'라는 인식은 점차 '괜찮다'로 바뀌어갔다. 메모리 뿐만 아니라
쿠다코어 개수에서도 GTX 1050과의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B은 90mm의 큰
싱글 팬 한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TurboFan Blade 기술이 적용된 싱글팬은 큰 기류와 공기압을 발생시켜 냉각 성능을 높여주며, 뜨거운
공기가 빠르게 방출 될 수 있도록 벌집형 배기홀을 탑재했다.
또한 HDMI 2.0, DP 1.4, DVI-Single Link 포트를 사용하여 최대
3개의 다중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DP포트와 HDMI 포트를 통하여 4K의 해상도를 즐길 수 있다.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B는 보조 전원이
따로 필요가 없다. PCI-Express에서 공급받는 전원으로 그래픽카드 구동이 가능하다. 제조사인 Palit에서는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B을 사용하기 위해서 300W 이상의 파워용량을 권장하는데, 저전력 게이밍 그래픽 카드로써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파워 용량까지 따로 체크할 필요가 없어 호환성이 넓다.
GPU를 보호하기 위한 GPU 보호 플라스틱이 기본 제공되며, GPU 주위의 4개의
GDDR5 램이 탑재되어있다.
인기 있는 4가지의 게임을 통해 평균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해 보았다.
테스트한 4개의 게임 중에서 가장 고사양인 위처3를 평균 49프레임으로
뽑아주었는데, 약간의 옵션타협을 하게 되면 60프레임에서 충분히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다.
오버워치 또한 60프레임 이상 안정적으로 뽑아주어 게이밍 PC의 그래픽카드로써 손색이
없었다.
채굴로도 인정받은 강력한 성능, 20만원대의 가성비 그래픽카드
Palit GeForce GTX 1060 Dual D5 3GB 모델은 90mm의
듀얼팬으로 그래픽카드의 열을 식혀준다. 무광블랙 색상으로 디자인 되었으며, 별도의 LED가 없어 LED가 점등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선호할만한 그래픽카드이다.
그래픽출력 포트로는 DVI-Single Link x1, HDMI 2,0 x1, DP x3
개로 총 5개의 포트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최대 4개의 다중모니터를 출력할 수 있다. DP 포트를 통해 4K는 물론 8K(7680 x
4320 @60Hz)의 해상도를 출력 가능하다.
Palit GeForce GTX 1060 Dual D5 3GB는 6핀의 보조전원을 필요로
하는데 전 세대의 그래픽카드인 GTX970과 성능이 비슷하지만 6핀의 보조전원으로 소비전력이 낮다.
Palit GeForce GTX 1060 Dual D5 3GB의 전원부에는 열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한 방열판이 탑재되어있으며, 저소음 작동 및 효과적인 발열감소 특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DrMOS 전원 소자가 사용되었다.
또한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와 마찬가지로
GPU를 보호하는 보호 플라스틱이 탑재되었다.
그래픽카드를 크게 덮고 있는 방열판은 세 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90mm의
듀얼팬을 통해 그래픽카드의 전원부 쿨링 및 GPU 발열을 해소시킨다.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는 두개의 방열판을
통해 효과적으로 발열을 해소시켜주며, 쓰로틀링 발생을 최소화 시켜 안정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프레임 벤치마킹 결과 고사양인 위쳐3를 비롯해 벤치마킹 한 4종의 게임 전부 쾌적하게
플레이 가능했다. 본격적인 게이밍PC 그래픽카드로써 손색이 없었고, PC방 그래픽카드로써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기 FPS게임인 오버워치 같은 경우 60Hz의 모니터로는 별다른 옵션타협을 하지 않아도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144Hz 모니터를 통해 즐기기 위해서는 약간의 옵션타협이 필요했다.
STCOM에서 유통하는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B/ GTX 1060 Dual D5 3G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 위한 사양으로 큰 부족함 없이 사용 가능하다. 90mm의 싱글팬과 듀얼팬은
GPU의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해 쓰로틀링을 방지하며, 안정적인 게임 성능을 보장하였다.
또한 LED를 탑재하지 않고 블랙계열의 디자인은 깔끔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하이엔드가
아닌 가성비 게이밍 PC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PALIT GeForce GTX 1050Ti STORM X D5 4GB/ GTX 1060
Dual D5 3G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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