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아서 제작 중인 게임 '스타 시티즌(Star Citizen)' 개발 팀에 GTA 5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전직 프로듀서가 참가한다.
네오윈(Neowin)에 의하면 스타 시티즌 개발 팀에 새로 참가하는 프로듀서는 데니스 크로우이며 이번 소식은 그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스타 시티즌의 개발사 클라우드 임페리움 게임즈(Cloud Imperium Games)에 수석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밝혀서 알려졌다.
링크드인에서 경력을 살펴보면 데니스 크로우는 액티비전(Activision), THQ, 블리자드(Blizzard),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 등 거대 게임사들에서 재직했었고 GTA 5와 WOW, 디아블로 3, 스타크래프트 2-자유의 날개 등의 개발에 참여하였다.
스타 시티즌은 2012년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하여 지금까지 1억5,500만 달러(약 1,745억 원)를 모금할 정도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워낙 방대한 콘텐츠로 인해 개발 연기가 잦아서 우려도 큰편이다.
이번에 합류하는 데니스 크로우는 경력자일 뿐아니라 참여했던 모든 게임들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으므로 스타 시티즌 개발 팀에서 부족한 부분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