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완다와 거상(Shadow of the Colossus)' PS4(PlayStation 4) 리메이크 버전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였다.
첫 번째 영상은 PS4 프로(Pro)에서 초당 60프레임으로 구동되는 게임 플레이 모습을 담고 있다. 완다와 거상은 처음 출시된 PS2와 2011년 출시된 PS3 리메이크 버전에서 초당 30프레임까지 지원했는데 PS4 프로는 초당 60프레임이어서 더 역동적인 게임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
두 번째 영상은 여러 구간에서 PS2와 PS3, PS4 Pro 게임 화면을 볼 수 있어서 비교하기 쉽다. 물론 최신 기종인 PS4 프로에서 가장 나은 화질과 매끄러운 캐릭터 움직임을 보여준다.
한편 완다와 거상 PS4 리메이크 버전에는 한층 더 웅장한 화질을 보여주는 시네마틱(Cinematic) 모드가 제공되는데 그 모드를 선택하면 PS4 프로도 초당 30프레임으로 제한된다.
완다와 거상 PS4 리메이크 버전은 2018년 2월 6일 출시 예정이며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