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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뮤직 국내 운영 11월 20일 종료.. 멜론으로 서비스 인계

2019-09-20 18:0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음악 서비스 운영을 멜론(Melon)에 넘겼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뮤직플랫폼 멜론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11월 20일부터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 음악서비스 '삼성뮤직(Samsung Music)' 국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삼성뮤직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포함한 관련 콘텐츠는 멜론이 제공하며, 플랫폼 연동을 통해 멜론이용권으로 멜론과 삼성뮤직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양 플랫폼 이용자의 음악 감상 채널도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삼성 뮤직 서비스의 모든 정기 결제 이용권 및 30일 이용권은 9월 19일부터 판매 중단되며, 정기 결제 상품 이용자 역시 10월 19일부터는 자동 결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10월 19일 이전에 결제한 이용권에 대해서는 유효 기간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 이전으로 기존에 삼성뮤직으로 구매했던 MP3 상품도 서비스 종료시 재 다운로드를 받을 수 없게 되고, '무제한 다운로드 + 무제한 전곡듣기' 이용권으로 다운로드 받았던 DRM 파일도 이용권 유효기간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고 삼성뮤직 앱에서도 더 이상 표시되지 않는다.

삼성뮤직 앱에서 삼성뮤직 온라인 서비스와 관련된 사용자 기록도 서비스 종료 후 모두 삭제된다. 동일 계정으로 여러 기기 로그인시 동일한 플레이리스트를 동기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레이리스트 기능도 지원하지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단, 사용자가 만든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된 스트리밍과 DRM 곡은 사용자가 원할 경우 멜론에서 서비스하는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콘텐츠 차이에 따라 일부 곡들은 전환이 되지 않거나 유사한 다른 곡으로 바뀔 수 있다.

그 밖에 갤럭시 워치용 삼성뮤직 앱은 온라인 기능이 삭제된 로컬 음악 플레이어 앱으로 변경되며, 기어 이용자 역시 11월 20일부터 기어용 삼성뮤직 앱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삼성 스마트 TV용 삼성뮤직 앱도 11월 20일 삭제된다.

멜론은 기존 삼성뮤직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삼성뮤직 유료이용권 보유 회원을 대상으로 멜론이용권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뮤직에 특화된 사용자 환경(UI), 기능 등으로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며 갤럭시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IoT 가전기기에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거라고 설명했다.

멜론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음악서비스 전략파트너로서 15년간 국내 디지털음원시장을 선도해온 플랫폼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반영하여 갤럭시 이용자의 음악 향유 기회를 확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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