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캐릭터가 닌텐도 스위치 게임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이하 SSB 얼티밋)'에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현재 총 캐릭터 31개인 오버워치(출처: 오버워치 홈페이지)
오버워치 디렉터인 제프리 카프란(Jeffrey Kaplan)은 최근 IGN이 실시한 인터뷰에서 "SSB 얼티밋 팀이 어떤 캐릭터를 원하든지 우리는 모두 사랑한다" "SSB 얼티밋 팀은 31개 캐릭터 중 하나를 가질 수 있다" "만약 캐릭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오버워치 마스코트인 '트레이서(Tracer)'를 고를 것이며, 자신에게 권한이 생긴다면 첫 번째로 SSB 얼티밋에 추천하고 싶다"고 하였다.
한편 SSB 얼티밋은 현재까지 존재하거나 개발이 확정된 캐릭터만 75개 이상일 정도로 매우 많은데 닌텐도 게임 뿐 아니라 세가, 캡콤, 코나미, SNK, 아틀러스 등 다양한 게임사들의 캐릭터가 DLC (다운로드 콘텐츠)로 출시되어서 꾸준하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마침 10월 15일에는 오버워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출시되는데 이를 계기로 블리자드와 슈퍼 스매시 개발사, 그리고 닌텐도가 협력한다면 오버워치 캐릭터의 SSB 얼티밋 등장도 실현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