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Foxconn) 1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폭스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애플 제품의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 혼하이 정밀(Hon Hai Precision Industry)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9,292억 대만 달러를 기록했다.
폭스콘은 지난 달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4분기에 23.7% 수익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어 2분기 연속 실적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9to5Mac에 따르면 중국에서 1월 25일 시작된 춘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국 정부의 봉쇄 조치가 이뤄지면서 2월에 중국 내 폭스콘 아이폰 생산 공장 중 하나가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아이폰 생산 공장의 가동은 재개됐지만 초기에는 근무 직원이 10%에 불과했으며 이달 말까지 정상화가 늦춰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to5Mac은 최근 보고서에 아이폰 12 초기 생산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공급망이 올 여름 대량 생산 단계에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