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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지원 종료 '어도비 플래시' 연내 제거.. 개방형 웹 표준으로 웹사이트 시스템 개편

2020-12-17 11:1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카카오가 올해 연말로 공식 기술 지원이 종료되는 어도비 플래시(Adobe Flash)를 제거하는 시스템 개편 막바지 작업에 나섰다.

어도비 플래시는 PC 웹 브라우저에서 음악 재생·애니메이션·게임·광고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로 PC 기반 인터넷 웹 브라우저에서 널리 이용되어 왔으나, 시스템 사양을 많이 잡아먹고 보안에 취약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보급이 활발해진 이후 애플 아이폰을 필두로 플래시를 지원하기 않는 플랫폼이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C에서는 모바일 장치에 비해 시스템 및 배터리 문제에 대한 제약이 적어 여전히 플래시로 개발된 콘텐츠가 명맥을 유지하고, 플래시 플레이어의 업데이트도 계속 이뤄져왔다.

하지만 플래시 개발사 어도비가 2017년에 플래시 플레이어 종료일(End-of-Life)을 올해 연말까지로 발표하고 이후 플래시 플레이어 배포 및 업데이트를 중단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이후 플래시 관련 보안 취약점이 발생해도 대처가 어렵게 됐다.

카카오는 이 달 31일부터 플래시 공식 지원이 종료되면 취약점을 보완하는 패치 업데이트 역시 중단돼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플래시를 설치해 작동할 경우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신규 악성코드 감염 등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같은 보안 사고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웹사이트, 카카오TV, 다음에디터 등의 서비스에서 현재 사용하는 플래시를 제거하고 'HTML5', 'WebGL', 'WebAssembly' 등 개방형 웹 표준기술을 활용해 대체한다고 밝혔다. 카카오TV와 카카오맵은 이미 각각 지난 10월,11월 이용자 대상으로 플래시 관련 기능 종료와 업데이트를 공지한 바 있다.

카카오 측은 "플래시 관련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사, 웹사이트 운영사, 이용자 모두가 플래시 사용을 중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연내 웹 표준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원활한 서비스 사용 및 보안을 위해 브라우저 및 OS 버전을 서비스에서 제안하는 기준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권장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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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ar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20-12-17 21:33/ 신고
연말되기전에 플레쉬를 직접 삭제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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