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광고 기반 완전 무료 구독제를 고민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넷플릭스 요금제는 광고없이 보는 프리미엄 구독제와 스탠다드형 구독제, 일부 컨텐츠가 제한되지만 광고 추가 및 시청자 추가 옵션이 없는 대신 스탠다드형 구독제의 약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광고형 구독제를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광고를 보는 대신 시청자가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완전 무료 구독제를 계획 중이라는 소식이 블룸버그를 통해 전해졌다. 넷플릭스는 2021년 케냐에서 모바일 디바이스로 제한된 광고 기반 완전 무료 구독제를 테스트했지만 2023년 중단한 바 있어, 이번 소식이 완전히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완전 무료 광고 요금제 대상 시장으로 일본과 독일을 고려 중이며, 넷플릭스의 본진인 미국은 서비스 지역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불름버그는 넷플릭스가 전세계 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유튜브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광고를 통한 스트리밍 수익은 10위에 불과하다며, 이번 정책이 무료 요금제를 통한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했다.
한편, 넷플릭스가 고민 중인 무료 광고 요금제가 시행될 경우, 유료 광고 요금제(광고형 스탠다드)에 비해 컨텐츠 제한과 광고 노출 빈도 등에 어느 수준의 차이를 둘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