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Panasonic)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로 사용하기 위한 최신 원통형 리튬 이온 배터리 '4680'의 양산 준비룔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기차(EV)용 원통형 리튬 이온 배터리 최신형인 4680 셀에 대해 메인 제조 공장인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가와시에 위치한 와카야마 공장을 리뉴얼하여 9일 개소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영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680 셀은 기존 전기차 배터리 플랫폼에 들어가던 2170 셀에 비해 약 5배 큰 용량을 가지고 있어 전기차 주행 거리 연장에 공헌하는 것 외에도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구성하기 위해 전기차에 들어가는 셀 갯수를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팩 조립 공정의 효율화 및 전기차 제조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신형 배터리 규격이다. 그러나 셀당 용량이 5배로 커지는 만큼 제조 공정에 있어서는 기존 2170 셀보다 고도의 기술과 공법이 요구된다.
파나소닛은 30년에 걸친 원통형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 기술 개발과 노하우 축적을 통해 업계 선도적으로 4680 셀 양산 기술을 확립했으며, 기존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 부품을 만들던 와카야마 공장을 리뉴얼 시공하여 향후 4680 셀 생산의 마더 공장으로 신제품 및 신공법 실증 거점의 역할로 국내외 공장에 실증 결과를 전달하고 제품 품질 및 경쟁력을 높이는 코어 거점이 될 거라고 설명했다. 올해 약 400명의 인력이 와카야마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의 개발 및 생산에 종사할 예정이다.
그 밖에 와카야마 공장은 태양광 발전 및 육상 풍력 발전 등의 재생 에너지도 최대한 활용한 CO2 배출 실질 제로화로 파나소닉의 2028년 글로벌 전 20거점 탄소 중립 목표에도 포함된다.
파나소닉은 4680 셀의 생산과 공급에 의해 일본 및 해외 전기차 보급과 환경 부하의 저감에 공헌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향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