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인 '파이널 컷 프로(Final Cut Pro)' 업데이트 버전을 곧 출시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MacRumors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달 새로운 맥 미니(Mac mini)에 대한 발표 영상에서 Mac용 파이널 컷 프로의 곧 출시될 버전을 티저로 선보였는데, 이번 주 수요일에 열리는 파이널 컷 프로 크리에이티브 서밋(Final Cut Pro Creative Summit)에서 업데이트 관련 내용을 발표할 거라고 한다.
애플은 올해 후반 Mac용 파이널 컷 프로에 추가될 4가지 새로운 기능에 대해 이미 티저를 공개했는데, 지난 6월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용 운영체제 visionOS 2 보도자료에서 아이폰 15 프로 및 아이폰 16 시리즈, 그리고 공간 비디오 렌즈가 장착된 캐논 EOS R7 카메라와 같은 기기로 촬영한 공간 비디오(Spatial Video)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거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맥 미니 발표 영상에서는 파이널 컷 프로 업데이트로 사용자가 AI에서 생성된 효과를 비디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visionOS 2 보도자료에서도 애플이 비디오에 몰입형 타이틀과 효과를 추가하는 기능을 출시할 거라고 언급했다는 것이다.
맥 미니 비디오에서 애플은 파이널 컷 프로에서 비디오에 대한 자동 AI 생성 캡션을 미리 선보였으며, 아직 파이널 컷 프로에서 제공되지 않는 마그네틱 마스크 기능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MacRumors는 이러한 기능 가운데 일부가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 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으며, Mac용 파이널 컷 프로의 협업 도구인 컴프레서(Compressor) 및 모션(Motion)과 아이폰용 파이널 컷 카메라(Final Cut Camera) 앱도 업데이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이널 컷 프로 Mac 버전은 한국 기준 44만9천원이며, 아이패드용 파이널 컷 프로 앱은 매월 6,900원, 연간 구독 가격은 6만9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