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는 실시간 빅데이터 기반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해양 산업 선도 기업으로, 60여 년의 항해사와 선장 경험을 IT 기술과 융합하여 초격차 실시간 선박 빅데이터 기반의 All-in-One 솔루션인 '맵시 내비게이션(mapsea NAVIGATION)'과 '맵시 커넥트(mapsea CONNECT)'를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해양 빅데이터와 항해 데이터를 딥러닝 프로세싱해 실시간 상황 인식을 제공하며, 전 세계 선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선박 탄소 배출권 금융 컨설팅 솔루션을 통해 선박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수집, 모니터링, 보고 및 검증하여 해운 회사가 국제 환경 규제를 준수하도록 돕고 있다.
해양 빅데이터 스타트업 (주)맵시가 CES 2025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및 전자 기술 박람회로, 글로벌 IT 대기업들이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이끄는 자리이다. 특히 CES 혁신상은 CES 참가자 중 엄선된 혁신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맵시는 이번 수상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해양 산업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맵시는 RightShip, CIRM 등 글로벌 해양 기관과의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적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해양 데이터 분야 기술력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맵시는 싱가포르, 독일 법인 등 국내외 법인과 파트너십을 통해 R&D와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 데이터 구축과 활용을 통해 모든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바다와 인류의 연결을 목표로 하고있다.
김지수 대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맵시의 해양 데이터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해양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술적 차별성도 맵시가 주목받는 이유다. 기존의 실시간 해양 데이터 솔루션은 고가의 장비 설치가 필요하거나, 선박 데이터 정확성 저하와 데이터 음영 구역 발생이라는 문제를 겪는다. 그러나 맵시는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도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로서, 공식 전자해도(ENC)의 최신 버전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하고 전 세계 70만 척 이상의 선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빈틈없이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들은 해양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특히 해상에서의 안전 항해와 도선 기능, 육상에서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Just in Time Arrival 기반 최적 항로 기능을 통해 해상과 육상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여 스마트 항구 도시 운영에 필수적인 디지털 해양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특히 맵시는 탄소 배출 모니터링 및 ETS(배출권 거래제) 거래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맵시는 혁신상 수상과 더불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부산관에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