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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넷마블의 방향을 말해준 기자간담회,몬길:STAR DIVE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2024-11-15 14:20
김민성 前 기자 kimmins@bodnara.co.kr

지난 2024년 11월 14일(목)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시작한 지스타 2024(G-STAR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게임사의 발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11월 14일,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 출품한 몬길: STAR DIVE와 왕좌의게임: 킹스로드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제1전시장 3층에서 넷마블 출품작 공동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 공동 인터뷰에는 나혼자만 레벨업과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등을 담당하고 있는 넷마블의 문중기 사업본부장과 왕좌의 게임을 담당하고 있는 넷마블 네오 장현길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간은 기자와 넷마블 담당자 간의 1문 1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Q.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완전수동조작이 인상적이었는데, 모바일플랫폼에서도 완전수동조작 방식으로 진행되나?
A. 그렇다. 액션RPG의 특성 상 풀수동으로 구현하였으며,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Q. 국내 출시 이전 서구권에서 먼저 선보일 것이라 하였는데 출시전략이 어떻게 되는지?
A. 왕좌의 게임 IP는 서구권에서 굉장히 유명한 IP다보니, 더빙이나 스토리작가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어로 먼저 제작된 이후 번역 등이 이루어지는 형태로 진행되어 빠른 시일 내 아시아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Q. 나 혼자 레벨업 IP의 성공을 통해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에서 적용한 점이 있는가?
A. 사실 유명한 IP일수록 게임화가 어렵다. 개발적 관점에서 중요한 건 IP의 주고객층이 게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 그렇기에 IP와 게임적 허용범위의 밸런스를 고려해야한다.



Q. 게임 배경의 시간대를 얼마만큼 차용할 것인지, 그리고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주인공은 원작과 다른 결말로 갈 계획이 있는지?
A. 게임 배경은 왕좌의 게임 시즌4의 후반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보았으나 후반부가 게임에 적합했다고 판단하였다. 원작과 달라지는 건 어려운 부분이다. 왕좌의 게임 IP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작의 기조에 따라 움직여야 하며 오리지널 주인공이 왕좌의 게임 기존 스토리를 침범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Q.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현실적인 묘사를 강조하였지만 판타지 장르의 게임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고증 구현에 공들인 부분이 있는가?
A. 왕좌의 게임은 원작 IP는 성인 등급이고, 현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역시 북미 기준으로 17세 게임등급으로 제작 중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적인 묘사를 표현하기 위해 화려한 판타지적 이펙트보다는 출혈로 발생하는 피를 디테일하게 묘사하였다. 또한 고증 구현을 위해서는 IP 홀더 측과 긴밀한 협업을 해 이뤄내고 있다. 


Q. 멀티플레이 콘텐츠는?
A. 크게 4파트로 구성된다.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4인 파티 던전(왕좌의 게임 전설적인 존재를 이용한 기억의 재단), 그리고 드래곤 필드 보스(12인), 장벽 밖 레이드(로그라이크 스타일)로 준비 중에 있다.

Q. 다양한 IP를 게임화하고 있는 넷마블의 번역은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하다. 그렇기에 공식 번역으로 채택되는 일도 빈번한데 노하우가 있는지?
A. 팀의 내부 외국인 직원이 번역을 1차적으로 정리하며, 2차적으로 추가 의견 및 외국 협력 업체에서도 의견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친다.



다음은 몬길: STAR DIVE의 김민균 넷마블몬스터 PD와 이다행 넷마블 사업부장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Q. 마스코트 캐릭터 야옹이가 지스타 2024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탄생 비하인드가 있는지?
A. 저희 프로젝트명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비캣이었다. 그렇기에 매력적인 고양이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고, 넷마블몬스터 개발실에서 신비하면서도 귀여운 컨셉의 고양이를 만들게 되었다. 야옹이는 단순히 마스코트로만 활용되지 않고 실제 게임 내에서도 몬스터를 길들일 수 있는 테이밍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키 역할을 한다.

Q. 시연 중 캐릭터 대사에 밈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A. 최대한 몬스터 길들이기 원작의 밝고 발랄한 감성을 살리고자 다양한 밈을 사용하는 시도를 해보았다. 내부적으로는 유행을 타거나 불편할 수 있는 밈은 추가적으로 검토 중이고, 런칭 전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Q. 몬길: STAR DIVE의 캐릭터는 총 몇 종으로 출시되나?
A. 현재까지 런칭 목표는 20종으로 잡고 있다.



Q. 몬길: STAR DIVE를 출시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며, 서브컬쳐 장르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는 있는가?
A. 몬길 원작 서비스의 종료를 아쉬워하는 게이머 분들이 많았다. 후속작을 통해 게이머 분들의 아쉬움을 채워주고 싶었고, 타 게임에 비해 몬스터 수집 재미와 무겁지 않은 캐쥬얼한 전투를 눈여겨 봐달라.

Q. 다양한 서브컬쳐 게임에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지?
A. 기존 서브컬쳐 게임과 다르게 몬길: STAR DIVE는 원작 IP의 차별화된 매력이 있다. 그렇기에 국내를 기반으로 특히 일본시장을 목표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Q. 몬길: STAR DIVE를 시연해보니 비슷한 장르의 게임과 유사한 점이 많았다. 보완 가능한가?
A. 이번 지스타2024에서 모든 걸 보여주는 건 여러 이유로 불가능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배경과 공간에서 여러 컨셉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출시된 게임은 기대해도 좋을 것.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4를 통해 왕좌의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선보였다. 이번 지스타2024의 트렌드는 투트랙이었는데 넷마블은 기존의 문법을 따라간 게임과 서브 컬쳐 장르의 게임을 잘 소화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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