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엔비디아의 신제품 그래픽 카드는 초기 물량 이슈로 인해 게이머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데, AMD 관계사에서 물량 공급이 완화되는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라데온 RX 9070 시리즈를 제조사 중인 YESTON社에서 공식 'X'를 통해 4월 이후 라데온 RX 9070 시리즈의 원활한 공급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내용을 공유했다.
현재 라데온 RX 9070 시리즈는 동급의 RTX 50 시리즈 대비 높은 가성비로 주목을 받았지만, 출시 초기 시장 가격이 기대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어 예비 구매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기대치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 중인 현상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AMD 관계자의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듯, 예상보다 높은 수요도 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 많은 물량 공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지포스 RTX 50 시리즈 역시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지적받고 있지만, AMD와 달리 NVIDIA 쪽에서는 구체적인 공급 물량 확대 시기에 대한 내용이 흘러나오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