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레코더 시장의 또 다른 선택, MITSUMI DW-7801TE

2003-03-04 01:55
이우용 수석기자

guygun@bodnara.co.kr

시대가 발전하면서 신기술이 늘어나고 이전의 신기술이었던 것들이 이제 우리 생활속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는데 그동안 CD의 저렴한 가격과 대표적인 미디어장치라는 점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상당히 비싼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DVD레코딩 장치들이 약간의(?) 가격인하와 함께 등장하고 있다.

DVD레코딩 장치들은 이미 보드나라의 리뷰를 통해 몇 종류를 소개해 드렸는데 DVD레코딩 장치들의 구매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가격말고 한가지가 더있으며 이것은 DVD레코딩 포맷이 +인지 -인지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은 유저분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 몇몇의 제조사들은 +와 -를 모두 소화하는 멀티버전을 출시하고 있어 레코딩 포맷이 어떤 것으로 결정이 나든 상관없다는 큰 이점을 가지게 되는데 이놈의 가격이라는 문제가 또 생겨서 한가지 포맷만을 지원하는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하여간 아직 DVD레코딩 장비들의 판도는 가격이라는 큰 산과 표준 규격이라는 큰 강이 있어 DVD레코딩 장치의 확산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데 오늘 +규격을 지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알아볼까 한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국내에 회사의 제품이 아닌 처음 소개되는 제품으로 DVD+R/+RW의 규격을 지원하는 MITSUMI의 제품인데 아직 어디서도 소개되지 않은 샘플제품이다.

MITSUMI의 홈페이지에 가봐도 DVD레코딩 장치는 등록되어 있지 않고 CD-R/RW만이 등록되어 있다.(등록되어 있는 CD-R/RW장치는 48배속짜리가 곧 발표될 것이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업데이트가 늦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MITSUMI에서 DVD레코딩 드라이브를 발표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전의 리뷰에서는 첫페이지에 해당 제품의 스펙등을 표시하였지만 오늘은 이 제품에 대한 정확한 스펙정보가 없기에 스펙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바로 제품외형부터 알아보겠다.(스펙은 간단하게 DVD+R 4배속을 지원하며 DVD+RW는 2.4 그리고 2MB의 버퍼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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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86 / 03-03-04 7:00/ 신고

아키나 토오게의 86은 괴물이죠-_-b

저도 그애니 정말잼있게봤습니다-_-b

허성훈 / 03-03-04 10:52/ 신고

현재 1100A를 사용중입니다.

정확히는 1100A가 아닌 버팔로 OEM인건데...

같은 제품이고요...현재 이제품은 델등에 OEM으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디어가격이 고가인지라 저도 미디어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데...4배속으로 구워보시면 정말 이제품의 진가를 알수 있으실 겁니다.

4배속 제품의 경우는 현재 국내에는 한군데에서만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벌*미디어에서만 판매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조용하고 잘구워내는 좋은 제품인것 같군요...

앞으로 구매하실분들은 주목하셔야 할 품임에 틀림이 없읍니다.

허성훈 / 03-03-04 10:54/ 신고

근데 리뷰어님..몇몇 문제점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문제점인가요...

사용자입장에서 무지 궁금하군요

하얀나라 / 03-03-04 11:22/ 신고

문제점은 리뷰 중간에 언급했는데 못보셨나보네요..^^ 뭐 간단하게 두가지로 볼수있는데 인식속도가 좀 느린거 하구 RW미디어의 인식률이 좀 떨어지고 미디어를 가린다는거가 해당됩니다.
하지만 아직 샘플이기에 출시될때는 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글구 이니셜D.. 강추~~~^^

허성훈 / 03-03-04 11:25/ 신고

예 글을 마지막만 읽는습관...^^*이 있거든요...

시간이 없으니...

현재 제것은 펌웨어가 1.74이군요...

그래도 미디어 인식은 좀 느린 편입니다.

최성환 / 03-03-04 13:15/ 신고

아키나의 86..
로운리 도라이바

하얀나라 / 03-03-04 14:32/ 신고

로운리..^^

조옥제 / 03-03-04 17:13/ 신고

이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일본에서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이제 한달 남짓 지난것 같군요. IO-DATA DVR-ABN4P

일본현지에서의 구입가는 23500엔. 이런 저런 소요경비를 모두 포함하고 수고하신 분에 대한 약간의 수고비까지 포함하여 29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트레이가 덜커덕거리며 열리는 것인 라이트온의 ODD들을 연상하게 한다는 것 외에 아무런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비싸서 주로 RW미디어에 임시보관용으로 옮겨두고 있습니다.

충분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옥제 / 03-03-04 17:22/ 신고

그리고 +/-양자를 지원하는 제품은 NEC MultiSpin ND-1100A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던 것으로 압니다.

신경훈 / 03-03-05 14:20/ 신고

안녕하세요. 리뷰 잘 읽었으며 리뷰 감사합니다. DVDWriter(<a href=http://www.dvdwriter.co.kr target=_blank>http://www.dvdwriter.co.kr</a>)의 운영자 신경훈입니다.

NEC ND-1100A는 초기 4x DVD+R/4x DVD-R 드라이브로 발표되었지만 2002년 3사분기 이후 DVD+R의 대세를 따르는 시장 분위기에 맞춰 4x DVD+R 전용 드라이브로 양산, 판매가 되고 있으며 북미, 아시아, 유럽의 모든 시장에서 NEC ND-1100A는 DVD+R 드라이브로 판매되며 NEC ND-1000A가 2.4x DVD+R 드라이브로 판매되며 두 제품 모두 일본 Mitsubishi Chemical의 미국 자회사인 Verbatim사를 통해 Verbatim Producer 브랜드로도 OEM 판매가 됩니다. 4x DVD+R와 4x DVD-R을 모두 지원하는 제품은 NEC ND-1300A로 모델 이름이 변경이 되어 출시가 될 예정이며 이미 그렇게 발표가 되었습니다.

CDFreaks.com 포럼이나 CDRLabs.com 포럼 또는 DVDPlusRW.org 포럼을 보시면 관련 토론 thread를 수백개 읽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신경훈 / 03-03-05 14:21/ 신고

추가로 적자면 저 역시 현재 NEC ND-1100A를 사용중이며 마찬가지로 일본 아키하바라를 통해 구입한 것이며 조옥제님과 같은 경로로 아는 분께 구입했습니다. 가격 역시 29만원, 동일하구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권혁주 / 03-03-08 5:28/ 신고

초기 펌웨어 덮어쓰면 -r두 구울수 있을려나?

신경훈 / 03-03-08 14:58/ 신고

NEC ND-1100A와 NEC ND-1300A는 완전히 다른 제품입니다. -와 +, 각 부품이 다르고 로열티 문제도 있습니다.

NEC ND-1000A도 있는데 이 제품은 2.4x DVD+R, 2.4x DVD+RW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ND-1100A는 여기에서 DVD+R 기록 속도가 4x로 바뀐 것이죠. DVD writer에 들어가는 기본 부품 가격은 CD writer의 그것에 비해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 드라이브에 +/- 겸용 부품을 담으면 제조원가가 너무 높아지게 되죠.

NEC ND-1300A가 꼭 출시되리라는 보장 역시 전.혀. 없습니다. 독일, 스웨덴 등지에서 ND-1100A란 모델 이름으로 선주문 방식의 판매가 있었지만 실제로 판매된 것도,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도 전혀 없으며 다만 제가 위에 설명드린 것과 같이 내막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고 일부 해외 사이트들이 새 정보와 낡은 정보를 잘못 섞어서 보도한 관계로 혼선이 빚어진 것입니다. NEC 본사에서 그렇게 알린 것이 아니구요. 정작 일본 사이트들에서는 이런 내용들이 잘 설명되어 왔지만 일본 기업의 일본 제품에 대해 일본 소스를 확인하지도 않고 여기 저기 사이트의 정리되지 못한 소문과 공개된 자료를 뒤섞어 보도하면 일반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구매 결정에 지장을 초래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