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 메인보드 시장의
가장큰 변화중에 하나가 바로 Micro ATX메인보드들의 주력시장 진입이다. 2002년 중반기 i845G가 출시하면서 SOLTEK
85MIR-L과 IWILL mP4G로 시작된 Micro ATX메인보드의 본격 시장진입은 베어본과 SlimPC등의 인기를 바탕으로
틈새시장이 아닌 당당한 주력시장의 제품군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는 그동안 Micro
ATX메인보드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던 크기와 성능의 반비례 문제가 그래픽코어 통합칩셋이 다수 출시되면서 장벽이 걷어지고 있다는데 그
이유가 있다. '작은 PC는 성능이 떨어진다'는 명제가 통합칩셋들의 다수 출시로 인해 3D그래픽을 제외한 기본성능이 데스크탑 PC와
별 차이를 주지 않으면서, '동일성능이면 작고 미려한 것'을 오히려 선호하게 했다.
또, 현재까지의 Slim
PC들의 컨셉의 또다른 하나는 바로 '저렴한 PC'이다. 이는 슬림PC의 주 구성이 되는 메인보드의 절대적 성능수치가 아직 데스크탑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슬림PC의 컨셉을 성능보다는 '편의성'과 '미려한 디자인', '가격'을 내세우는 것이다. 현재 주력 Micro
ATX메인보드들이 VIA P4M266A와 SiS65X계열이라는 것을 보아도 이는 너무나 잘 알 수 있다.
다양한 슬림 케이스의 출시는
슬림 PC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있다
그러나 AMD계열에서는
저렴한 Micro ATX 메인보드들을 찾기 어렵다. 이는 결국 보드의 기본성능과 컨셉을 좌우하는 '칩셋'의 부재로 나타나는 것인데,
nForce2 IGP계열은 너무 비싸고, SiS 74X계열은 AMD 계열에서는 영 맥을 못추고 있다. SiS계열이 유독 AMD에서
맥을 못추는 것은 735의 실패영향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이유이다. nVIDIA에서 이 시장을 위해 출시한 싱글채널 IGP의 경우도
높은 가격으로 아직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AMD지원용 통합칩셋으로 주목받고 있는 칩셋이 바로 KM40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