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텍스 2004에서 한국
부스들은 Hall 1에 마련되어 있었는데 Hall 1에 자리잡은 다른 참가 업체에 비해 규모나 전시 품목에서 그리 눈에 띄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전시장을 찾는 일반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행사보다는 외국 바이어들과의 구매 상담을 위해 심플하게 보인 것일
수도... 참가 부스의 크기도 작아 Hall 3에서 보았던 특정 주제하에 여러 작은 부스들이 보인 것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규모가 작은 부스는 이런 식으로
모여있으며 부스 상단에 회사 이름을 적어놓는다 (사진은 Hall 3의 연합부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상당한 규모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부스도 있었는데, 바로 무소음 쿨링 솔루션으로 널리 알려진 잘만테크와 루온이라는 컨셉 PC를 선보였던
TG(Trigem)였다.
잘만테크
부스

한국관의 정면에 위치한 잘만테크는
그 크기나 갖춰놓은 모양새가 여느 부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무소음 쿨링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잘만에서 새로 선보인 CPU 쿨러
CNPS7700 시리즈. 기존의 7000 시리즈가 작아 보일만큼 더욱 크기가 커진 제품이다. 7000시리즈에 사용된 80mm 팬 대신
120mm 팬을 달게 되어 쿨링 효율이 더 높아졌지만 그 대신 장착할 수 있는 환경이 보다 더 까다로워졌다. 이제 노스브릿지 쿨러나
VGA 쿨러보다 케이스 윗쪽에 달리는 파워 서플라이와의 간섭까지 고려해야 할 듯 싶다.

잘만에서 내놓은 무소음 외장 파워
서플라이 NEPS400
 
NEPS400의 뒤에 있는 파워
케이블을 케이스 뒤 파워 서플라이가 설치되는 위치에 장착하는 케이블 연결 장치에 끼워서 사용한다. 따라서 케이스 내부에서 파워
서플라이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이 그대로 남는다. 파워 서플라이와 간섭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CNPS7700 CPU 쿨러와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일전에 보드나라에서도 리뷰로 다룬
무소음 케이스 TNN500A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2개의 CPU에 히트 파이프가 달린
무소음 히트싱크를 달 수 있는 TNN500N 2-CPU 지원 케이스
 
TNN500보다 훨씬 큰 GVS600은 4개의 CPU를
장착하는 4-way 서버용 케이스로, 무소음 히트 파이프를 채용하지 않고 저소음 팬을 다수 장착하고 있는 "저소음 케이스"
버전이다.

TNN500AF는 기존의 케이스에서 전면 커버를 열었을 때
내부가 보이는 단점을 개선해서 일반 케이스처럼 전면을 막아 겉으로 보기에 상당히 깔끔해졌다.

부스 바깥에 잘만테크 5채널
헤드폰을 감상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TG 부스

한국 부스들이 줄지어 있는 바로
맞은 편에 마련된 TG 부스는 베어본 제품들을 주력으로 전시하고 있었다. 기존에 국내에서 출시하여 화제가 되었던 컨셉 PC 루온의
뒤를 이어 KLOSE와 루온2(?)가 전시되어 있었다.

KLOSE라는 이름이 붙은 베어본은
큐브 형태로 전면의 디자인이 상당히 이쁘다

KLOSE는 한가지 모델이 아니라 여러 다른 버전도
선보이고 있었는데 옆판을 튜닝하여 내부를 볼 수 있는 제품도 있었다. (실제로 튜닝모델도 출시될지는 모르겠다) KLOSE 외에도
LCD에 PC 본체를 결합한 루온2(?)도 있었으나 사진 촬영 금지로 인해 찍지 못했다.

TG는 국내 부스로는
유일하게(필자가 돌아본 바로는) 도우미가 있었는데... 컴퓨텍스 2004 기준으로 보면 치마가 긴 것이 흠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부스에 도우미가 있다는 것은 지나가는 관람객과 촬영하는 기자들을 즐겁게 해준다.
컴퓨텍스 2004를 빛낸 또 다른
주역인 도우미만을 별도로 다룬 페이지도 곧 곧 올라올 것이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