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세계 최강의 슈퍼컴퓨터 상용화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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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2 13:02
김찬호 前 기자 
press@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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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뉴 맥시코에 위치한 'Los Alamos' 국립연구소에 '로드런너'란 이름을 가진 차세대 슈퍼컴퓨터를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로드런너'는 페타플롭 연산(1초에 천조번의 연산)이 가능한 슈퍼 컴퓨터로 만 육천개의 AMD 옵테론 프로세서 코어와 만 육천개의 Cell B.E 칩이 사용될 예정이다.
로드런너는 세계에서 가장빠른 컴퓨터지만, 전력소모는 기존 슈퍼 컴퓨터에 비해 낮을것으로 알려있어 고성능, 고효율 슈퍼컴퓨터가 될 전망이다.
만 이천 평방 피트의 공간을 차지할 '로드런너'는 2008년 완성될 예정이며, 적어도 올 3/4분기까지는 선적이 가능할 것으로 IMB은 계획하고 있다. '로드런너'의 고성능 연산 기능은 기계적 양자 물리학이나, 기상예보, DNA 맵핑 등에 여러가지 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특정 목적에 사용된 기존 슈퍼 컴퓨터 (채스용 딥블루, DES용 딥크랙 등)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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