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초소형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V2 발표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가 초소형 렌즈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Nikon 1 V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Nikon 1 V2를 발표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렌즈 교환식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 V2 발표와 함께 Nikon 1 전용 렌즈 3종에 대한 개발 계획과 Nikon 3 전용 외장 플래시(스트로브) '스피드 라이트 SB-N7'을 공개했다.
Nikon 1 V2는 이전 모델과 달리 그립부분이 추가되었으며,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자의 쉽고 간편한 조작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약 107.8 x 81.6 x 45.9mm의 크기에 표준렌즈와 전자식 뷰 파인더(EVF), 내장 플래시, SD메모리, 배터리를 포함하고도 무게는 약 337g에 불과해 현재 출시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에서 가장 작고 가볍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Nikon 1 V2는 앞면에 알루미늄 커버를, 상부에는 마그네슘 합금 커버를 채용했다.
Nikon 1 V2에 들어간 CMOS 이미지 센서는 Nikon CX 포맷으로 13.2x8.8mm 사이즈에 약 1,425만 화소로 이전 모델인 Nikon 1 V1에 비해 유효 화소수가 향상 되었으며, 감도는 ISO 160부터 ISO 6400까지 지원한다. 한층 향상된 하드웨어 성능을 통해 피사체 추적 AF시 세계 최고속 약 15장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AF를 고정할 경우에는 초당 약 60장의 속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 촬영 대상을 놓치지 않는 촬상면 위상차 AF와 어두운 장소에서도 정밀한 콘트라스트 AF가 가능한 '슈퍼 하이 스피드 AF CMOS 센서'를 도입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히 초점을 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니콘은 Nikon 1 V2를 선보이며 새롭게 개발한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3A(엑스피드 3A)'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EXPEED 3A는 이미지 고속 처리가 필요한 '느린 화면 재생'과 '모션 스냅 샷', '스마트 포토 셀렉터' 등의 기능은 물론 Full HD영상을 촬영하며 정지 화면을 동시에 찍을 때에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빠르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최적화 된 화상 처리 엔진이다.
EXPEED 3A를 통해 구현되는 '느린 화면 재생'은 반셔터를 눌렀을 때 40프레임(약 1.3초)의 사진을 일시적으로 기록해 5배 느린 속도의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하면서 원하는 순간에 셔터를 누르면 사진으로 저장한다.
'모션 스냅샷'은 카메라가 정지화상과 그 전후 합계 1.6초의 동영상을 2.5배의 슬로우 모션으로 기록해 동영상의 역동감을 더해준다.
'스마트 포토 셀렉터'는 셔터 버튼을 누른 순간의 전후 장면을 촬영해 눈을 감았거나 흔들린 사진을 제외하고 카메라가 자동으로 베스트샷 1장 또는 5장의 후보를 뽑아준다.
Nikon 1 V2에는 기존 Nikon 1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던 '순간 포착 캡처 모드', '모션 스냅 샷 모드', '정지화상 자동모드', '동영상 촬영모드'는 물론 카메라 설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는 '라이브 컨트롤'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라이브 컨트롤'은 피쳐(Fn) 버튼을 누르고 항목을 선택하면 촬영하는 사진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찍을 수 있고 촬영하기 전에 설정이나 결과를 확인하면서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직감적인 조작을 위해 커맨드 다이얼에 PUSH 기능을 추가해 빠른 메뉴 설정도 할 수 있다.
Full HD 동영상은 초당 30프레임 1920 X 1080 화면 사이즈로 최대 약 20분까지 연속 촬영 가능하며, 슬로우 모션 촬영 및 동영상 촬영 중에도 셔터를 눌러 정지 화상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Nikon 1 V2에는 약 92만 화소의 광시야각 7.62cm(3인치) TFT 액정 모니터를 탑재했다. 또한 시야율 약 100%, 약 144만 화소의 고해상도 전자 뷰 파인더(EVF)를 탑재했으며, 메모리 카드는 SD/SDHC/SDXC 포맷을 지원한다.
별매의 무선 모바일 어댑터 WU-1b를 장착하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원격으로 Nikon 1 V2를 조작하거나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사진을 스마트기기로 무선 전송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가족이나 친구에게 사진을 전송하거나 블로그와 SNS에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다.
Nikon 1 V2는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컬러로 다음 달 15일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Nikon 1 V2 전용 플래시와 Nikkor 렌즈 3종 내년 출시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Nikon 1 V2 전용 스피드 라이트 SB-N7과 Nikon 1 전용 렌즈 브랜드인 '1 NIKKOR' 3종 개발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Nikon1 V2 전용 스피드 라이트 'SB-N7'는 콤팩트한 크기에 플래시 헤드가 상하 120도, 좌우 180도로 회전해 바운스 촬영, i-TTL 모드 촬영, 메뉴얼 모드 촬영 등 언제 어디서나 플래시를 이용한 촬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ikon 1 V2의 본체 색상에 맞춰 블랙과 실버 2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스피드 라이트 'SB-N7'는 별도의 충전 없이 AAA배터리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스피드 라이트 SB-N7은 2013년 1월 출시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 계획을 공개한 1 NIKKOR렌즈는 총 3종으로 Nikon 1만을 위해 크기와 휴대성 등을 고려해 설계되었으며, 망원 렌즈, 광각 렌즈, 줌 렌즈 등으로 종류도 다양하다. 이들 렌즈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1 NIKKOR 32mm f/1.2는 인물 촬영에 최적인 초점거리 32mm 상당의 화각에 F값 1.2의 밝은 렌즈로 야경 촬영부터 인물 사진까지 선명한 색감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단 초점 렌즈이다.
1 NIKKOR VR 6.7-13mm f/3.5-5.6은 1 NIKKOR 최초로 100도 화각을 촬영할 수 있는 초광각 줌 렌즈이다. 손떨림 보정 기능(VR)을 내장했으며, 원근감을 강조하는 사진이나 넓은 공간 혹은 풍경 사진 등의 광각 촬영 시 적합하다.
멀리 떨어진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는 콤팩트 망원 줌 렌즈 ‘1 NIKKOR 10-100mm f/4-5.6’은 평상 시나 여행 시에도 부담 없이 휴대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광학 10배 줌 렌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