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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board Review
Aopen AX4BS-V
글 : 보드나라 시삽 조원우
finner@byulnow.com
대목의 계절이 돌아오다
컴퓨터
시장의 가장 큰 대목은 겨울과 봄이다. 물론 올해의 경우
전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예년보다는 많이 줄어든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겨울과 봄은 가장 많은
컴퓨터가 팔리는 시기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며 겨울과
봄에 팔지 못하면 다른 시기에도 팔기 힘들다. 매년 컴퓨터 관련 회사들은 이 시기에
맟춰서 판매 전략을 짜 왔고 이것은 올해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인텔역시 이 시기를 대비하여 강력한 무기를
하나 내어놓았으니 그 이름하여 i845칩셋이다. i845
이전에 나왔던 i850 칩셋은 아주 훌룡하다. 성능이라는
면에 있어서는 펜티엄 4가 가장 큰 위력을 발위할 수 있는
대용량의 램 대역폭을 확보해 주는 RDRAM을 사용함으로서
펜티엄 4의 성능을 거의 완전하게 이끌어 주고 있으며 그
안정성에 있어서도 기존의 i815칩셋과는 다르게 큰 문제를
보인적이 없었다. 그러나 i850은 RDRAM이라는 고가의 램을
채택함으로서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인 AMD의 에슬론과 듀론에
대한 인텔의 가격경쟁력을 상당부분 상쇄 시켜왔던 것이
사실이다. 인텔이 이에 대응하여 내어놓은 카드는 최근
취한 엄청난 폭의 가격 인하, 펜티엄 4의 고클럭화, 그리고
i845칩셋이다.
i845는 기존 i850칩셋에 사용되는
RDRAM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한(256MB 기준) SDRAM을 펜티엄
4가 사용할수 있게 해주면서 펜티엄 4의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펜티엄 4 가 차지하고
있던 고가 고성능의 시장 뿐만이 아니라 중저가 시장에서
펜티엄 4의 입지를 크게 강화시켜 주고 있는 것이 인텔의
펜티엄4 가격인하와 i845칩셋의 보급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리뷰할 펜티엄 4 보드는 바로 위에
적은 바와 같이 인텔의 중저가 시장 공략의 첨병이라 할수
있는 i845칩셋과 소켓 478에 대응되는 아주 따끈따끈한 Aopen의 AX4BS-V이다.
Aopen의 AX4BS-V
"AX4BS는
새로운 인텔의 845칩셋을 사용하고 있으며 AGP 4X Slot,
PC133 DIMM socket * 3, 5 PCI, 1 CNR 과 UltraDMA100 IDE
channel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미래를 생각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2GHz 까지의 Socket 478 펜티엄 4,
2GHz 에서 2.4GHz의 다음 버전 펜티엄4 (노스우드)를
지원한다."
윗글은 Aopen 홈페이지에 있는 AX4BS보드들의
설명중 처음부분을 필자의 허접한 실력을 가지고 번역한
것이다.
|
제품명 |
AX4BS-V
|
|
제조사 |
AOpen
|
|
칩셋
|
Intel 845
|
|
지원 CPU
|
소켓 478 Pentium 4 |
|
메모리
|
PC133 (최대 3GB)
|
|
슬롯
|
AGP 4x (1.5v) x 1 PCI x 5 CNR x 1 |
|
수입처
|
한국
Acer |
레이아웃
전통의
명가 Aopen 의 새로운 소켓 478CPU지원 845보드 AX4BS-V 이다 AX4BS시리즈는
845칩셋과 478 소켓을 가지고 있으며 4가지 버전이 나와 있다. MX4BS,
AX4BS-V,
AX4BS, AX4BS
Pro로 각각의 차이점은 Dr.Voice의 유무, 보드의 크기, 그리고 시스템
클럭 오버의 한계를 기준으로 분류되어 있다. AX4BS-V는 그중 중간정도의
모델로 Dr. Voice의 유무로 Pro 버전과 구별이 되며, 최대 992 클럭을
지원한다.
Aopen
사의 최근 박스들은 언제나 파란 바탕에 노란 물결무늬를 가지고 있다. 파란
바탕에는 제품명과 더불어 칩셋에 붙어있는 Aopen 방열판의 사진과 함께
바탕에 번개의 이미지를 집어넣고 있다.
박스는 상당히 깔끔하다. 푸른색배경에 노란 물결무늬 그리고 번개치는
이미지 속에 Aopen 특유의 칩셋 방열판의 사진이 있으며 제품명과 제품
특징들이 적혀 있다. 개인적으로 푸른색 박스를 좋아하는 관계로 Aopen 의
박스는 상당히 좋게 보였다.
이 박스 안에는 Aopen 특유의 Easy installation
Guide 와 노턴 안티바이러스 2001, Aopen 보너스팩 이라는 이름으로 드라이버와 매뉴얼
CD하나 ATA-100케이블 하나, FDD용 케이블 하나가 들어 있다.
기존의 423소켓은 물론 예전의 소켓 7 과 비교해도 엄청나게 작아진 478소켓의
모습과 검은 플라스틱으로된 리텐션 가이드가 보인다. 저 거대해보이는 플라스틱가이드는
인텔의 정품 쿨러를 위하여 장착되어 있으며 그 이외의 다른 쿨러들도 장착이 가능하다.
사실 인텔의 정품 쿨러는 기존의 423소켓을 위하여 디자인 된 관계로 새로나온 478소켓
펜티엄 4와 비교해서 보고 있으면 터무늬없이 크게 보인다. 인텔 정품 쿨러는 방열판의
크기가 상당히 큰편이며 회전반경이 큰 팬을 장착하고 있어 저소음과 함께
상당한 수준의 쿨링성능을 가지고 있다.
실예로 CPU에 별다른
로드가 걸리지 않았을 때는 방열판 자체가 차갑게 느껴질정도였으며, CPU에
풀로드를 주었을 때도 아래부분이 약간 미지근한 정도이상의 온도 상승은 없었다.
아래는
뒷면이다.
검은색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기판의 검은색과도 잘 어울리면서 깨끗하고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다.
이 보드에 사용되는 478핀의 펜티엄 4와 기존의 423핀의 펜티엄 4의
사진이다. 기존의 423 펜티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낸 것같은 느낌을준다.
발열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진
이후부터 기존의 코어가 노출되는 패키지에서 코어를 금속 덮개로 보호하는 패키지를
하고 있다. 발열에 문제만 없다면 이러한 패키징이 정석이며 요즘 나오고 있는 코어가
노출되는 패키징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다.
Aopen 특유의 칩셋 방열판, 845
칩셋의 경우 850 칩셋에 비하여 상당히 발열이 줄어든 모습이었다. 850 칩셋의
경우 한참 작동중에 방열판을 만지면 오래 손을 대고 있을 수 없을 정도였지만
845칩셋의 경우 미지근한 정도에 불과 했다. 이것은 Aopen의 절묘한 칩셋
배치도 한몫 하고 있다. 특징적인 Aopen의 방열판이 다른 보드들의 방열판보다
특별히 방열효과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CPU쿨러의 바람이 바로 닫는 부분에
칩셋을 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칩셋 쿨링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또한 방열판
위의 글자는 Aopen 특유의 보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는 아주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위
방열판아래에는 다음과 같은 82845 칩셋이 들어있다. 이것은 그 아래의 82801BA와
같이 보드의 중심을 이루는 중요한 칩셋이다.
↑ 82801BA ICH2
↑ 82845 MCH
위 그림의 Memory Control Hub 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노스 브릿지이다.
CPU에 AGP,RAM 그리고 노스 브릿지에 붙어 있는 다른 여러 장비들을 연결하여
CPU의 요구가 있을 때 그 요구를 전달하고 데이터를 옮기는 역할을 한다.
보통 이야기 되는 시스템 클럭 266, 400, 이라는 것은 CPU와 MCH 간, 그리고
MCH 와 ICH간의 클럭이며
그 이외의 시스템 클럭은 133 혹은 100Hz이다. 850 칩셋의 경우 위 그림의 MCH와
RAM간의 클럭이 100 * 4 * 2 로 800이다. 또한 앞으로 나올 DDR지원 845보드는 이곳이
133 * 2 인 266클럭으로 작동한다.
I/O Control Hub는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우스 브릿지로
각종 주변장비를 제어하고 MCH의 명령에 의해서 그 요구들을 주변장비로
전달하며 입력되거나 처리된 데이터들을 MCH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위에 언급한 두 칩셋이 메인보드의 시작과 끝이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칩셋은 노스 브릿지의 명칭을 이야기 하며 사우스 브릿지의 경우
다른 노스 브릿지 칩셋에서도 같은 사우스 브릿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AGP
4X (1.5V)
AGP Retention Module »
확장슬롯은
AGP 4x (1.5v) x 1,PCI x 5,CNR x 1를 가지고 있어서 특별히 많거나 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다른 845보드들이 대부분 6개의 PCI슬롯을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약간은 부족한 듯한 감이 없지 않다.
AGP 슬롯은 Retention Module을 장착하고 있다. 이것은 옆 그림의 AGP슬롯에서
연장된 하얀 부분으로
AGP카드의 탈착의 편의성을 극대화 해준다.
문제가 되는 것은 AGP4X만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구형 AGP카드들을
장착할 수 없다는 뜻이다. 또한 물리적 규격을 만족하더라도 칩셋이 4X를 지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뒤에서 자세히 언급하겠다.
백 패널은 일반적인 메인보드들과 동일하다.
IDE 커넥터와 플로피 커넥터의 위치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기존의
메인보드들 보다 아래쪽에 있어서 보통의 하드 디스크들의 위치와 가까워져서
조립이나 선정리가 쉬워졌다. 다만 파워 커넥터의 위치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보드 파워케이블이 약간 짧을 경우 CPU위를 가로지르게 되는 위치이다.
ATA-100케이블 하나와 ATA-33케이블, 그리고 FDD용 케이블이 들어 있는 것이
보통이지만 저가형이라는 이유로 ATA-33용
케이블이 빠져 있다. 최근 보드들은 상당수가 ATA-33케이블을 제공하고 있지
않으나 결코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바이오스는 일반적인
AWARD바이오스로 특별한 것은 없다. 다만 오버 클럭과 관련하여 100MHz에서 248MHz까지
1MHz단위로 클럭을 올릴 수 있으며 배율 조정 옵션도 있어서 8~24배까지 조절이
가능하나 배율조정은 전혀 효과가 없었으며 클럭 조절의 경우 AGP나 RAM, PCI등 주변기기에
들어가는 전압조정은 물론 CPU의 전압 조절도 불가능 하기 때문에 그렇게 큰 오버클럭은
힘들었다. 테스트 도중 인텔 정품 쿨러가 고장으로 펜이 돌아가지 않는 관계로 정상적인
오버클럭 테스트를 할 수는 없었다. 다만 부팅 테스트에서는 1.8GHz 까지 부팅에
성공하였다.
AOpen
Bonus Pack의 모습이다. Via 4 in 1에 비하여 설치가 편하지는 않다. 4 in 1 의 경우
한번에 설치가 가능하지만 인텔 칩셋 유틸과 ATA 드라이버는 최소한 두 번의 설치과정이
필요하다. 예전부터 인텔 사용자들의 경우 비아칩을 사용하면 설치가 힘들다거나
패치하는 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더 이상
그런 말은 하지 못할 듯싶다.
성능? 성능!
기본적으로 845보드는 당연하게도 850보드에 비하여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 이것은 펜티엄 4가 필요로 하는 램의 높은 대역폭을 SDRAM이 충족시켜주지
못함으로서 생겨나는 현상으로 인텔측에서도 5~30%정도의 성능저하가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펜티엄 4의 CPU파워는 보드의 성능저하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성능을 이끌어 낸다. 사실 고성능을 원한다면 850+RDRAM의 조합으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인텔이 인정하는 진정한 펜티엄
4의 조합이니 말이다.
이러한 테스트는 바로 옆에 두 대의
컴퓨터를 두고 OS와 드라이버를 같은 것을 사용하면서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를
해야만 하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관계로 간단히 성능 테스트만을 하였다.
Ⅰ. 테스트 컴퓨터
스펙
2. 산드라 Te Test
CPU Benchmark
|
|
Dhrystone ALU
|
Whetstone FPU
|
Whetstone SSE2
|
|
Win 98
|
2740
|
868
|
1794
|
|
Win 2K
|
2937
|
780
|
1850
|
|
P4 1.6G
|
3065
|
833
|
1955
|
WIN 98과 WIN 2K 간의 차이가 나는 것은 산드라의 측정 방식이 OS에 완전히
독립된 방식이 아니라 OS의 커널을 통하여 측정함으로서 나타나는 오차이다. CPU자체의
성능을 끌어 내는 것은 WIN 2K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P4와 비교했을 때 그다지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는다.
CPU Multi-Media Benchmark
|
|
Integer SSE2
|
Floating-Poin
|
|
Win 98
|
5790
|
7113
|
|
Win 2K
|
5981
|
7330
|
|
P4 1.6G
|
6300
|
7804
|
역시
마찬가지의 결과를 보여준다. 다만 P4 1.6G와의 차이가 CPU벤치에 비하여 벌어지는
것은 멀티미디어 쪽은 램 대역폭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Ram bench
|
|
Int ALU/RAM
|
Float FPU/RAM
|
|
Win 98
|
585
|
589
|
|
Win 2K
|
582
|
593
|
|
KT-133(A) (SDRAM 133)
|
507
|
565
|
|
Intel 850 PC800 CL2 RDRAM
|
1374
|
1400
|
RAM 의 성능에 있어서는
KT-133(A)보다 더 높은 대역폭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RDRAM 에 비해서는 절반이하의 대역폭을 보여준다.
3.
3D Mark 2001 test
|
|
Aopen AX4BS-V
|
|
Win 98 16
|
2911
|
|
Win 98 32
|
2827
|
|
Win 2K 16
|
2824
|
|
Win 2K 32
|
2763
|
3D 성능에 있어서도 충분한 위력을 발휘한다 3000점에 근접하는 점수는 대부분의
게임 테스트에서 40~60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정도면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는 거의 무리가 없다. 거기다 기존 3D Mark 2000에서 3000점 정도 받던
시스템도 2001에서는 1000점 정도를 받는다는 것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4. Quake 3 arena
test
|
|
800*600
|
1024*768
|
|
Win 98
|
103.1
|
72.3
|
|
Win 2K
|
101.4
|
70.7
|
퀘이크
테스트는 OPEN GL을 이용하는 게임성능을 측정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벤치마크에
사용하고 있다. 30 프레임 이상을 내어준다면 게임을 진행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여기에 더하여 약간의 옵션 조정으로 두배가량의 프레임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총평
845칩은 P4xDDR을 제외한다면
펜티엄 4의 유일무이한 저가형 솔루션이다. 이런 845칩을 탑제한 Aopen 의
AX4BS-V는 새로이 펜티엄 4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보드가 될
것이다. 특히나 Via를 불신하는 유저들에게는 심리적인 면에 있어서도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에 있어서 845칩을 사용한
보드가 850칩을 사용한 보드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고가의 램버스 램을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성능의 향상과 그 돈을 시스템의 다른 부분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성능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 이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지포스
MX400을 장착한 850보드와 라데온 LE Ultra를 장착한 845보드간 3D게임에서의 성능차이는
없다. 두 카드간의 가격차이는 고작 3만원에 불과하다. 램버스램 256과 SDRAM 256간의
가격차이는 10만원정도이다.)
또한 지금 시장에 나와있는 850칩셋
보드들은 대부분 소켓423 펜티엄 4를 장착 할 수 있을뿐 소켓 478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845칩셋 보드들은 대대적으로 소켓 478CPU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노스우드 코어의 펜티엄 4를 지원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노스우드
코어의 펜티엄 4가 등장한다면 지금 850과 945의 성능차이는 더욱 줄어들
것이다. (노스우드 코어의 펜티엄 4는 L2 케쉬가 두배인 512가 들어감으로서
SDRAM의 대역폭 하락으로 인한 성능저하를 어느정도 커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Aopen의
AX4BS-V는 훌룡한 보드이다. 작은 부분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생각하여 만들어진
보드로 조립상의 편의성, 사용자를 생각한 올 컬러 가이드, 1MHz단위의 조절이가능한
오버클럭기능, 탁월한 안정성등 다른 중고가형 보드과 비교하여 전혀 부족한 점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가격대 역시 17만원에서 18만원 사이 책정될
것으로 보여서 다른 중고가형 845보드들과 별 차이가 없는 가격대이다.
그러나 몇가지 걸리는 부분들이 있다.
첫째 저가형으로 나와서인지
Die-Hard BIOS와 Dr.Voice가 빠져 있으며 책자형 매뉴얼이 제외되었고 ATA-33용 케이블
또한 제공되지 않는다. 사실 Die- Hard BIOS나 Dr. Voice같은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책자형 매뉴얼과 ATA-33케이블이 제공되지 않는 것은 약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둘째 한국 수입원인 한국
Acer는 여전히 Aopen 보드들에 대한 지원이 늦다. 이보드역시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모르지만 아직 Acer 홈페이지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Aopen 메인보드에 관한 매뉴얼이나 드라이버들은 지난
9월 달에 올라온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 업데이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Aopen
한글 페이지 역시 지난 9월 13일을 마지막으로 전혀 업데이트 되지 않았으며,
한글화된 부분은 얼마 되지 않았다. 또한 박스내에 수입원이나 한국에서의 A/S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메인보드에 문제가 발생했을시 지원을 받기가 어려워 보였다.
AGP 4X 만을 지원한다. 845보드는 AGP 4X만을
지원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그래픽 카드는 Kyro II 의 제품으로 컴퓨프로덕션
사에서 국내에 유통시키고 있는 물건이다. 이 Kyro II는 최근 출시된 카드로서는
특이하게도 AGP 4X를 지원하는 것이아닌 AGP 2X까지밖에 지원하지 못한다. 물론 카드자체의
형상 및 전기적 특성은 AGP 4X와 같으나 칩셋 자체에서 AGP 2X모드 밖에는 지원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카드의 특징으로 인하여 win 98에서는 최신드라이버를 사용했을 경우 윈도우
진입조차 불가능 했으며 7.XX대의 드라이버로는 윈도우 진입은 가능했지만 3D쪽은
화면이 완전하게 깨져 나오면서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 또한 Win 2K에서는 최신드라이버
사용시에도 2D 부분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3D부분에 있어서는 Win 98과 같은결과를
나타내었다. 혹시 다른 이유로 3D 부분이 깨어지는 것은 아닌지 Kyro
툴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로 조절하여 봤으나 정상적인 3D를 보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물론 드라이버의 문제일 수도 있으나 지금까지 나온 모든 드라이버에서 정상작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서 AGP문제인 것으로보인다. 이것은 Kyro II에 국한된 문제로
이후 RADEON LE Ultra를 사용한 테스트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였다.
후기
이번 리뷰는 여러모로 마가 끼었다고 할만큼 다사다난 했었다. 처음 시작은
바로 위에 적혀 있는 Kyro II와 845칩셋간의 문제로 AGP 2X의 문제라는 것을 찾아내는데
까지 하루이상의 시간을 허비하였다. 두 번째는 잘 돌아가던 인텔 정품 쿨러가 어느순간부터
작동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여름에 쓰던 작은 선풍기 하나를 꺼내어 쿨러 대용으로
사용하였으나 3D 테스트나 오버클럭등의 고 발열의 테스트는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었으며
오버클럭과 같은 경우는 포기 할 수밖에 없었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하드디스크가
이전부터 딸각 거리는등 불안한 작동을 보였으나 설마 하는 마음에 그냥 사용하다
작동 불능에 빠져 버린 것이었다. 테스트 데이터와 이글의 초본 그리고 디카를 빌려서
찍은 사진등이 모두 날아가 버리는 불행한 사고가 있었던 것이다. 하드자체는 A/S를
받아서 새것으로 돌아왔지만 그동안의 데이터들을 모두 날아가 버려서 테스트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엄청난 불행이 있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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