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독일의 이동통신사 보다폰(Vodafone)은 ‘옵티머스 L9’을 통해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RCS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2월 4일부터 제공한다고 전했다.
'LG 옵티머스 L9'에서 구동되는 RCS 앱 화면
RCS는 메시징 서비스인 SMS와 MMS를 대체하는 개념으로 VoLTE와 마찬가지로 4세대 통신에서 구동되는 IP 기반 서비스다.
유럽 통신사들은 지난 해부터 RCS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RCS 앱은 제조사와 통신사가 아닌 제 3의 앱 개발업체가 제작한 것이어서 제조사가 개발한 RCS 앱이 단말기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 해 11월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로부터 RCS 서비스 1.2.2 버전을 인증 받았다. 그 당시 단말기 제조사 외에도 보다폰(Vodafone),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Telefonica) 등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들도 RCS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이동통신사들이 상용서비스에 사용하는 RCS도 1.2.2 버전이다.
한편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가 함께 준비하는 RCS 서비스 ‘조인(joyn)’은 음성 통화 중에도 파일이나 영상을 전송할 수 있으며, 그룹 채팅 기능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