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해 11월 출시한 '갤럭시 카메라 (Galaxy Camera)'의 와이파이 모델을 출시한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는 1,63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와 광각 23mm를 지원하는 광학 21배줌 렌즈, 4.8인치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디지털 카메라로, 일반 컴팩트 디카와 달리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성과 앱 지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기존에 출시된 갤럭시 카메라는 LTE 기능을 지원하는 대신 와이파이(W-Fi) 기능이 빠져 무조건 이동통신사의 LTE 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해야만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단점이었으며, 제품 가격도 비싸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 모델은 LTE 기능을 제외하고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와이파이 공유기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데이터 테더링 등을 이용한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해졌으며 제품 가격도 LTE 모델보다 낮은 59만원대로 출시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상황 설정에 따라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한 갤럭시 카메라만의 장기인 '스마트 모드'가 기존 15가지에서 설경(snow), 새벽(dawn), 음식(food), 파티party/indoor)등이 추가돼 19가지로 확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 LTE 카메라인 전작에 이어 이번 제품을 출시해 갤럭시 카메라의 제품군을 넓혔다"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새 장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의 출고가는 594,000원이며, 이동 통신사 대리점 뿐만 아니라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가전 제품 판매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까지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배터리 충전킷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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